민중신학의 서구신학 비판에 대한 연구 : 안병무의 민중신학에서 구상된 서구신학 비판의 네 가지 테제를 중심으로
Eine Studie über die Kritik der Minjungtheolgie an der Westlichen Theol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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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Minjung Theology, Minjungtheologie)은 한국의 고유한환경에서 구현된 자생적인 신학의 성과이자 유산이었다. 민중신학은 소위 서구신학의 다양한 방법론적 흐름을 해체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이라는 생생한 현실 속에서 구체화 한 고유한 한국적 신학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민중신학은 한국신학이자 철저한 상황신학이다. 그리고 서구신학에 대한 비판을 그의 핵심 동력으로 지탱하는 토착신학이다. 그렇다면 서구신학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민중신학적 해체와 창조적인감수성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 만약 민중신학이 서구신학을비판했다면 그것은 구체적으로 서구신학의 어떠한 방법론에 대한 비판인가? 그리고 이러한 서구신학의 한계를 극복하려 하였던 민중신학적 대안의 방법론은 얼마나 정당한 전략이었는가?이러한 문제제기를 가지고 여기에서는 민중신학이 서구신학의 방법론적 문제점을 어떻게 직시, 포착, 비판하였는지를 주목하고자 한다. 특히 서구신학의 방법론에 대한 민중신학의 독특한 안티테제는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를 다루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서구신학에대한 저항신학의 관점에서 구축된 4가지 테제를 종합적으로 재구성하여 다루고자 한다. 물론 제3세계 신학의 흐름과 해방신학적 해석학은어느 정도 서구신학에 대한 방법론적 비판을 공유한다. 이를 전제로 특히 이 연구는 한국의 민중신학자 심원 안병무(心園安炳茂, 1922. 6. 23-1996. 10. 19) 의 사상에서 서구신학에 대한 비판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성찰하고자 한다. 우선 이 연구는 민중신학과 서구신학의 객관적 정의와 내용을 검토하는 작업이 아니라 민중신학의 서구신학에 관한“민중신학적 자화상”을 검토하는 작업임을 분명히 밝힐 필요가 있다. 실로 서구신학의 범위와 영역은 매우 방대하며 이러한 신학적 흐름을 민중신학과의 관련성속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단선적으로 정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민중신학은 서구신학의 구체적인 요소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하였기보다는 메타적으로 비평하고 비판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즉 민중신학의 정당성은 서구신학의 요소 안에서 민중신학과의 연관관계를 섬세하게 구축한 점에 있지 않다. 오히려 서구신학의 다양한 흐름과 방법론에대한 민중신학의 메타적 비평(meta-criticism)에 그 정당성과 의미가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서구신학에 대한 외부적 비평은 서구신학에 대한 객관적 분석이라고 하기보다는 민중신학이라는 내면적 자의식의 반영과 투사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서구신학에 대한 민중신학적 자의식이라는 전제와 문제제기를 바탕으로 이 연구는 다음의 순서를 밟는다. 첫째, 70년대 민중신학의 자리를 검토할 것이다(I I). 둘째, 민중신학에서 바라보는 서구신학의네 가지 테제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할 것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1) 주객도식의 사고, (2) 위에서부터 아래로의 사고, (3) 개체주의적 사고, (4) 사변으로서의 학문이다(I I I). 마지막으로, 서구신학적 방법론에대한 민중신학의 비판적 테제에 대한 의미를 조명할 것이다(I V). 특히이 연구는 성서학적 성과를 바탕으로 민중신학적 작업을 수행한 성서신학자 안병무의 사유를 방법론적인 관점에서 검토함으로 민중신학이서구신학의 방법론에 대한 어떠한 자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비판하는지를 밝혀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bstract
Der starke politische, wirtschaftliche und soziale Wandel, der während der 1970er Jahren in Korea stattgefunden hat, macht in der protestantischen Theologie Koreas eine noch stärkere theologische Wahrnehmung Leidens notwendig. Minjungtheologie ist eine eigene Antwort auf diese gesellschaftlich-theologische Herausforderung. Der Ausdruck Minjungtheologie ist in den 1970er Jahren von südkoreanishen Theologieprofessoren geprägt worden. Professor Ahn Byung-Mu ist einer der wichtigen Minjungtheologe. Die Wirklichkeit ist nach Ahn Byung-Mu grundsätzlich durch Leiden des Lebens gekennzeichnet. In diesem Sinne geht Minjungtheologie nicht um theologia gratia, sondern um theologia crucis. Ahn behauptet, dass die klassische theologische Vorstellung von Gott und die Gesellschaft sich in der Wirklichkeit nicht mehr getrennt beschreiben lassen. Daher wendet sich Whitehead gegen die statische Vorstellung von Gott und Gesellschaft in der klassischen theologischen Konzeption. Nach Ahn Byung-Mus Ansicht liegt die große Differenz der Methode zwischen westlicher Theologie und Minjung-Theologie in ihrem unterschiedlichen Verstandnis von der Aufgabe der Theologie. Seine Kritik an die Methode der westlichen Theologie zielt daher auf die wahre Suche nach Bedeutung und Ursprung der Theologie. Aus dieser methodologischen Originalit?t der Minjungtheologie hat sie in dem westlichen theologischen Bereich ein breites Echo gefunden. In diesem Sinne können wir fragen, was eigene Kritik an den westlichen Theologie ist und was eigene Methode der Minjungtheologie ist. Ahn Byung-Mus Kritik an der westlichen Theologie kann man bezüglich der Methode in vier Punkte einteilen: 1. Subject-Object Thinking; 2. Top-Down Thinking; 3. Individualis-t i c Thinking; 4. Speculative Theory. Minjungtheologie schlägt ein neues Paradigma des “Minjung” auf der Basis dieser Kritik vor. Das Ziel dieses Aufsatzes besteht darin, die minjungtheologische Kritik an der westliche Theologie im Rahmen der Methologie zu untersuchen. Dieser Aufsatz will dadurch zeigen, dass diese Kritik sowohl für eine neue minjungtheologische Orientiung als auch konkret für eine neue theologische Überlegung des 21. Jahrhundertes g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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