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이러니 논의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하여
A Study on the New Possibility of Film-Irony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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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화-아이러니에 관한 논의는 예상외로 드물다. 본 연구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기존 논의의 검토를 통해 서사 분석에 국한되는 연구의 경향성과 함께 방법론의 부재에 직면한 영화-아이러니 연구의 현실을 확인하였다. 이는 결국 영화 고유의 매체성에 근간한 아이러니의 영화적 개념화가 최근까지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 시점에서 본 연구는 사진적 이미지에 대한 그레고리 커리의 아이러니 연구에 주목하였다. 그는 기존에 문학연구에서 흔히 통용되던 말의 아이러니(verbal irony)를 범-매체적 수사 행위로 재해석하여 커뮤니케이티브 아이러니(communicative irony)라는 개념으로 제안한다. 그의 사유는 기존에 문자- 매체에 종속되었던 아이러니 논의가 다른 매체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이는 아이러니 연구사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제임스 맥도웰은 커리의 논의를 영화매체적 논의로 재검토하여 영화-아이러니의 존재 유형을 ‘극적 아이러니’와 ‘커뮤니케이티브아이러니’로 새롭게 정의한다. 본고는 커리와 맥도웰의 최근 논의들을 생산적인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이를 통해 영화-아이러니 논의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Abstract
Discussions about film-irony are unexpectedly rare. This Study confirmed the reality of film-irony research facing the absence of methodology along with the tendency of research to be limited to narrative analysis through revew of existing discussions. This means that the conceptual definition of irony based on the media nature of the film has not been properly implemented until recently. Therefore,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the thought of Gregory Currie, who proposed the concept of ‘communicative irony’ by reinterpreting the verbal irony commonly used in literature research as a pan-media rhetoric. It also introduces the core of James Macdowell’s film-riony theory, which accepted currie’s proposal and expanded it to the discussion of the film media, and productively examines ‘dramatic irony’ and ‘communicative irony he propo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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