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료헤이(中村亮平)의 신라 신화・전설수록 과정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Formation of the Silla myths and legends by Ryohei Naka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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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나카무라 료헤이는 『조선동화집』(1926)과 『지나・조선・대만신화전설집』(1929)에 신라 신화・전설을 다수 수록하였다. 본고에서는 미와 다마키, 오사카 긴타로 등의 전대 전설집을 참고해 나카무라의 신라 신화・전설의 수록 과정을 검토하였다. 나카무라는 신라 자료 중, 3편의 신화, 15편의 전설에서 오사카의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하였다. 나카무라는 단행본으로는 처음으로 <봉덕사종>과 <영지 무영탑>를 수록했는데, 이는 직접 채록한 것이 아니라, 오사카의 자료를 개작한 것이다. 오사카는 ‘내선융화(內鮮融和)’를 위해 일본과 관련된 신화・전설을 개작하였다. 나카무라는 이러한 개작 양상을 취사선택하여 조선전설집을 간행했다. 오사카는 일본인 호공이 탈해에게 같은 일본인이라며 월성을 흔쾌히 양도하고, 김알지를 발견해 양육했다고 개작했지만, 나카무라는 이와는 거리를 두고 『삼국유사』와 미와의 전설집을 참고해 개작했다. 또한 <금척릉>에서는 오사카의 텍스트를 참고하면서도 『동경잡기』 등을 보족하여 전설의 사실성을 높이려 했다.
Abstract
Ryohei Nakamura wrote “The Korea fairy tale collection” (1926) and “The China, Korea, Taiwan myth and legend collection” (1929). Nakamura filmed Silla myth and a legend much. Nakamura referred to Kintaro Osaka’s legend collection. Nakamura was influenced by Osaka, and filmed 3 myths and 15 legends. Osaka adapted King T’alhae and Kim Alji’s Myth. On the other hand, Nakamura Referred to “samkukyusa”. This article was reviewed with a focus on the data book until the 1920s. An analysis of movements since the 1930s is a future t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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