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한국한자어사전>의 음독구결

A Study on Eumdok-Gugyeol in the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1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기타인문학

초록

본고는 한국한자어사전의 증보편찬에 음독구결 영역에서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한자어사전의 구결 정보를 분석하여, 구결 정보의 근간이 되는전거 자료가 15세기의 地藏菩薩本願經과 16세기의 正俗諺解에 편중되어 있는 문제점을 밝혔다. 이는 한국한자어사전에서 다루고 있는 구결 정보가 구결의 전체적인 양상을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한국한자어사전의 증보편찬 시에는 조선 초기의 楞嚴經 구결 자료와 南明集, 直指心體要節, 필사본 蒙山法語略錄, 佛說四十二章經, 詳校正本慈悲道場懺法, 梵網經菩薩戒, 大方廣圓覺略疏注經, 永嘉證道歌 등의 자료를 우선적으로 검토하여 그 성과를 수용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앞의 제안에 따라 음독구결사전의 표제어를 수록하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한자어사전의 ‘伊’와 ‘是’ 의 예를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여기에서 파악된 사전 기술의 항목위계의 불균형한 점을 음독구결사전의 내용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 있음을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漢韓大辭典의 뜻풀이 방식을 참조하여 이두·구결·차자어에 한정하여 사전항목의 위계구조를 변경하는 것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즉 구결 용례로 사용된예들을 동일한 용법으로 파악하여 용법별로 묶어서 구결 항목에 모아 기술하는 것이 사용자의 편의에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음독구결에서 한자에 후행하는 음독구결의 출현 양상을 분석하여, 한국한자어사전의 단어 판별 기준과의 관련성이 있는 실제 예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의 일부로 구체적인 예문 자료가 포함된 음독구결사전의 정보를 활용하여 한국한자어사전에 수록될 한자어로 판별될 가능성이 있는 단어를 제시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is aims to discuss on how to utilize the results of research of the Eumdok-Gugyeol until now. For this purpose, First We analyze the information Gugyeol of the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It said the data problems that authority is concentrated on 地藏菩薩本 願經(Ksitigarbha pranidhana Sutra) of the 15th century and 正俗諺解(Jeongsok-eonhae) of the 16th century. These documents became the authority of gugyeol data in the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Gugyeol information of the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does not show enough with the overall look of the Gugyeol. Therefore, when compiling the enlarged the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Primarily by reviewing the data of the early Joseon, such as 楞嚴經 (Śūraṅgama Sūtra), 南明集(Nammyeongjip), 直指心體要節(Jikjisimcheyojeol) and manuscripts 蒙山法語略錄(Mongsanbeobeoyaknok) and 佛說四十二章經(Bulseolsasibijanggyeong), 詳校正本慈 悲道場懺法(Sanggyojeongbonjabi doryangchambeob), 梵網經菩薩戒(Beommanggyeongbosalgye), 大方廣圓覺略疏注經(Daebanggwangwongakyaksojugyeong), 永嘉證道歌(Yeonggajeungdoga) etc it argued that there is a need to accommodate the performance. Depending on the previous proposal it showed a more specific way to the entry of Dictionary of Eumdok-Gugyeol by example of ‘伊’(i) and ‘是’(si). And we argue that to solve this imbalance to the point of entry hierarchy of the description of contents. We argued that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layer structure of entry in Chaja·Idu·Gugyeol(借字·吏讀·口訣) by referring to present the meanings in the 漢韓大辭典(Great Chinese-Korean Dictionary). Lastly, We analyzed the emergence of patterns of Eumdok-gugyeol trailing from the Chinese characters in the Dictionary of Eumdok-Gugyeol. And We examined the actual examples in this reference and associated with which to determine the word of the Dictionary of Korean-Chinese Characters.

참고문헌 (19)

  1. 고정의, "口訣 硏究의 現況과 課題", 구결연구, (12), pp.5~46 (2004), 구결학회
  2. 金相大, "口訣文의 硏究" (1993), 한신문화사
  3. 南京蘭, "麗末鮮初 音讀 입겿(口訣)의 綜合的 考察" (2005), 景仁文化社
  4. 남경란, "音讀口訣 硏究의 回顧와 展望", 구결연구, (21), pp.99~137 (2008), 구결학회
  5. 南豊鉉, "國語史를 위한 口訣硏究" (1999), 太學社
  6. 檀國大東洋學硏究所, "韓國漢字語辭典" (1996),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7. 檀國大東洋學硏究所, "漢韓大辭典" (2008),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8. 박성종, "韓國漢字의 一考察", 구결연구, (14), pp.51~96 (2005), 구결학회
  9. 박진호, "<漢韓大辭典>의 뜻풀이에 대하여", 동양학, (59), pp.189~210 (2015), 동양학연구원
  10. 박찬규, "「한국한자어사전」에 수용된 이두·구결·차자어의 구성과 출전문헌", 동양학, (52), pp.213~261 (2012), 동양학연구원[DOI]
  11. 安秉禧, "中世國語口訣의 硏究" (1977), 一志社
  12. 윤용선, "15세기 언해자료와 구결문" (2003), 역락
  13. 이건식, "한국 고유한자 字形 構成 方法 연구 二題 – 기존 연구의 비판적 검토와 形聲으로 만들어진 한국 고유한자의 몇 가지 사례 –", 동양학, (52), pp.187~211 (2012), 동양학연구원[DOI]
  14. 이건식, "『통합 漢韓大辭典』의 國字 처리에 대하여", 동양학, (59), pp.143~167 (2015), 동양학연구원[DOI]
  15. 鄭在永, "口訣資料集二(朝鮮初期 楞嚴經)" (1996), 韓國精神文化硏究院
  16. 鄭在永, "口訣의 종류와 각 시대별 특징", 大學院硏究論集, 7 (2014),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
  17. 채춘옥, "한중 한자어 비교사전 구축을 위한 초보적 고찰", 한국사전학, (17), pp.239~266 (2011), 한국사전학회
  18. 황선엽, "釋讀구결사전" (2009), 박문사
  19. 황선엽, "음독구결사전(釋讀구결사전 부록 시디롬)" (2009), 박문사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