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고종 33년 조성된 『禪門三家拈頌集』 의 역사·문화적인 성격
The historical & cultural character of the Book of Reciting of Zen Buddhism(禪門三家拈頌集) that have engraved in the King-Gojong(高宗)'s 33th year(1246) of the the Goryeo(高麗)-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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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고종 33년 조성된 『선문삼가염송집』 권1~6의 기본정보를 정리·분석한 다음, 해당 불교기록유산에 함축된 역사·문화적인 실체와 성격을 진단하였다. 이 과정에서는 『선문삼가염송집』도 해인사대장경판의 외장으로 포함될 수 있는 개연성도 검토하였다. 『선문삼가염송집』 6권은 수선사 계열의 승려지식인 구암이 『선문염송집』 30권 가운데 雪竇·天童·圜悟 3가의 염송을 발췌·편집한 선종의 공안집이다. 현재 기림사 소조비로자나불 복장전적에 포함되어 있는 해당 기록유산은 고종 33년 음력 7월 판각된 목판 가운데 훼손·마모된 일부 경판을 세조 10년 조선국간경도감에서 보판한 중수본을 찍은 인출본이다. 때문에 해당 인출본의 외형적 형태와 천영의 후기 및 각수 등과 같은 기본정보에는 고종 33년 음력 7월 해당 불교경판의 조성에 대한 역사·문화적인 실체·성격과 함께 세조 10년 조선국간경도감의 보각 사례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해당 불교기록유산은 관찬 사서나 개인 문집 등에서 확인되지 않는 해당 목판의 조성불사를 보완할 수 있는 원천자료이다. 고종 33년 음력 7월 해당 불교경판이 조성된 이후, 세조 10년 조선국간경도감에서도 보각·보완한 사실을 알려주는 유일한 불교 기록유산으로서의 원천자료적인 가치를 확보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종 33년 음력 7월 조성된 역사·문화적인 실체와 성격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존 『선문삼가염송집』 권1~6은 외형적 형태가 13세기 중엽 분사도감에서 조성된 『선문염송집』·『주심부』 등의 판본과 동일·유사하며, 17명의 각수들 가운데 正安·孫昌 등 13명이 해인사대장경판의 조성기구로 설치·운영된 고려국대장도감·분사대장도감에서 개별 경판을 직접 새겼던 사실이 확인된다. 때문에 『선문삼가염송집』 권1~6은 고종 33년 음력 7월 대장도감·분사도감에서 판각되었거나 해당 도감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망으로 조성된 도감판으로 분류될 수 있다. 더구나 海藏分司에서 조성된 수선사 계열의 『선문염송집』 30권도 해인사대장경판의 외장으로 분류되고 있으므로, 대장도감·분사도감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망으로 조성된 『선문삼가염송집』 6권도 해인사대장경판의 외장으로 새롭게 추가·편입될 수 있는 개연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해당 『선문삼가염송집』 권1~6은 향후 해인사대장경판의 외장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원천자료로서의 역사·문화적인 가치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This paper attempt to analyze into the historical & cultural character of the Book of Reciting of Zen Buddhism that have engraved in the King-Gojong's 33th year of the the Goryeo-Dynasty. the Buddhist Heritage is included in the Excavated Documents that was found in Plastic statue of Vairocana Buddha(塑造毗盧遮那佛) at the Girim-Temple(祇林寺). in the process of this analysis, the existed studies have been reviewed, and the original information has been newly organized. the original information is the bibliographic information & the publication-information & the engraver that this woodblocks-Printing have been existing. First, the Buddhist Heritage is the printed publications of the relevant woodblocks that have engraved in the King-Gojong's 33th year of the the Goryeo-Dynasty. Secondly, the source information can supplement the Buddhist contents of the Goryeo’s Annals(高麗史) & the King-Sejo's Annals(世祖實錄) & the personal writings. in addition, the source information can supplement the historical & cultural reality of the original information that the Goryeo-Dynasty- Daejangdogam(大藏都監) & the Goryeo-Dynasty-Bunsa Daejangdogam(分司大藏都監) have engraved the relevant Buddhist-woodblocks in the King-Gojong's 33th year of the the Goryeo-Dynasty. and the source information can supplement the reality that the Josun-Dynasty-Gangyeongdogam(刊經都監) has supplemented a part of the woodblocks in the King-Sejo's 10th year(1464) of the the Chosun-Dynasty. Thirdly, the relevant Buddhist-woodblocks have engraved by the human & material resources of the Goryeo-Dynasty-Daejangdogam & the Goryeo-Dynasty-BunsaDaejangdogam. therefore, the relevant Buddhist-woodblocks can be classified as a Daejangdogam-woodblock(都監板), can also be included in the Woijang(外藏) of the the Haein-Temple’s Buddhism-Sutra-woodblock(海印寺大藏經板). Finally, the printed publications can be used as key data that it restored the relevant Buddhist-woodbl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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