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교육에서 웹툰의 활용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of Webtoons in Korean Traditional Cultur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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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 전통문화교육의 제재로서 고전문학을 소재로 한 웹툰의 활용 가능성을 내용 중심으로 논의해 보고자 했다. 특히 웹툰 ‘바리공주’를 내용 중심으로 어떤 전통문화를 내포하고 어떤 교육적 가치가 있는지, 나아가 활용 가능성에 대해 탐색해 보고자 했다. 웹툰 ‘바리공주’는 한국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문화요소들이 다양하게 포진되어 있으며 또 시각화되어 있어 한국인의 풍속이나 습관, 신앙, 관습 등을 시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슬기, 지혜나 한국인의 심성이나 가치관 등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웹툰 ‘바리공주’는 기존의 ‘효’와 여성의 주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서사무가 ‘바리공주’와 대조되며, 웹툰의 특징과 현대적 변용과 재해석으로 ‘바리공주’를 단순히 ‘옛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연계와 변화를 반영했다. 이는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에 공감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문화에서의 전통문화와 한국 전통문화, 그리고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 현대문화를 상호비교하면서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본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s the use of webtoons based on classical literature sources for foreign Korean learners who are enrolled in Korean traditional culture programs. In particular, this study explores the educational value and potential of the use of Princess Bari by examining its traditional cultural value embedded in the story of the webtoon. The textual analysis indicates that, Princess Bari contains various cultural elements that can provide readers with a naturally deep understanding of Korean culture. Further, its visualization provides an opportunity for international learners to easily understand Korean customs, habits, beliefs, conventions, wisdom, mentality, and values. In addition, the webtoon version of Princess Bari contrasts with the narrative version, in which filial piety and female independence are placed at the forefront. The webtoon version highlights the link between the past and the present with a contemporary twist and reinterpretation. This is significant in its ability to provide foreign learners with an opportunity to not only empathize with Korean traditional and contemporary cultures, but also to compare it with and appreciate the traditional culture of their own home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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