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냉전이후 중국의 산업화와 해역의 변화:광둥성 항구를 중심으로
Industrialization and Changes in the Sea Areas of China after the Cold War: Focused on the Port of Guangdong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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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근대 시기 동아시아 지역은 해양을 통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과 물자의 교류가 전개되었다. 특히 1960년대 이후에는 동아시아 지역에 산업화가 진행되었고, 이것은 연해에 특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전개되었는데,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과 물자들이 이곳을 통해 출입하였고, 또 이 지역의 도시화를 촉진했다. 일본, 한국, 대만 그리고 싱가폴이 이런 방식으로 산업화에 성공했고, 이어서 1980년대에 들어서는 중국 역시 경제특구를 건설하여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역사적으로 고대 중국 해상무역의 창구로서 큰 역할을 했던 광저우항과 그 주변에 특구가 건설되어,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을 선도했다. 현재 중국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세계적인 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항만 개발을 비롯한 해안 지역의 인프라 구축 위에 수출 주도형 경제특구 건설이 있었다. 중국 연해지역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성장은 자연스럽게 해양에 대한 중국 정부의 관심을 유도했고,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해상안보를 바탕으로 한 해양강국 건설의 목표를 갖게 했다. 개혁개방이후 이러한 중국의 변화를 광저우를 중심으로 하여 초기 경제특구, 해양경제특구 그리고 자유무역시험구로 바뀌어가는 과정을 검토하고, 또 2013년부터 시진핑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정책에서 광저우의 역할을 살펴보았다. 특구의 설치는 일반적으로 중앙정부의 계획하에 추진되는 것이고, 특히 사회주의 중국의 경우 이러한 국가주도의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본 논문은 국가의 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주로 정치, 경제분야에 국한하여 정리해보았다. 이러한 국가 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와 민간에서의 대응 그리고 특구가 도시화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논문에서 다루고자 한다. 게다가 현대중국의 산업화는 아직 현재진행형이고, 또 싱가폴이나 대만의 산업화와는 지리적, 문화적, 역사적 그리고 체제적으로 큰 차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Abstract
In the modern period, the network through the ocean was activated in East Asia, and the exchange of many people and materials was developed. Especially after the 1960s, industrialization progressed in the East Asian region, which was developed in the way of constructing special zones in the sea, which led to more people and supplies entering through this area, which promoted urbanization in the area. Japan, Korea, Taiwan and Singapore succeeded in industrialization in this way, and then in the 80s, China also built a special economic zone and achieved rapid growth. In particular, Guangzhou Port, which has played a major role as a window of ancient Chinese maritime trade, and special zones were built around it, leading China's reform and opening policy. Currently, China has grown into a world-class powerhouse with the United States, and there was an export-led economic special zone construction on the construction of infrastructure in coastal areas including port development. This growth centered on the coastal region of China naturally attracted the Chinese government's interest in the ocean, and this interest naturally led to the goal of constructing a marine power based on maritime security. After the reform and opening, the process of changing China's change to the initial special economic zone, the marine economic zone, and the free trade test zone was reviewed, and the role of Guangzhou was examined in the ‘One Belt-One Road’ policy promoted by the Xi Jinping government since 2013. The establishment of special zones is promoted under the plan of the central government, and in particular, socialist China has a strong state-led character. Therefore, this paper focuses on the national policy and summarizes it mainly in the fields of politics and politics.In the future, I will study the response of local government and private sector to these national policies, and the social problems that occur in the process of urbanization of special zones.,Moreover, since industrialization of modern China is still in progress and has great geographical, cultural, historical and systematic differences from industrialization of Singapore and Taiwan, a new approach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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