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소 업자의 지위와역할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Status and Role of the Managers of Japanese Comfort S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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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제 하에서 군 ‘위안부’ 동원업자와 군위안소 업자(관리자 혹은 경영자)는 중요한역할을 하였다. 그들은 군 ‘위안부’ 동원 및 군위안소 경영에 실제로 관여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경감시키려는 이들은 업자들에게 대부분의 책임을 덮어씌우는 일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군 ‘위안부’제 하에서의 업자의 지위와 역할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밝히기 위해 자료는 일본군 관련 공문서 자료와 군 ‘위안부’와 관련된 이들의 구술자료 등을 이용하였다. 이 글에서는 일본군이 업자를 어떻게 파악하고 역할을 규정하였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1) 일본군 규정과 업자들을 지칭하는 용어, 2) 군인 군속, 군 ‘위안부’ 여성들의 업자에 대한관점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일본군은 야전주보규정에서 규정된 바와 같이 군위안소를 군의 부속시설로서 보았고, 군위안소 업자는 민간인만이 아니라 군속, 군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일본군의 요구에 응하는 구조로 되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위안소 유형에 따라 다소 달라질 가능성이 있지만, 일본군위안소 업자는 군인 군속일 경우는 물론 민간인 경우에도 준군속으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일본군 ‘위안부’제 운영에서의 책임을 민간인 업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겠다.
Abstract
The contractors involved in mobilizing military ‘comfort woman’ and the managers of the military comfort stations played an important role under the operation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system. They were actually involved in the mobilizing of the ‘comfort woman’ and managing of the military comfort stations. Continuously, the managers were blamed for the problems occurred in the system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because of the ones trying to reduce or evade their responsibility to the managers. Therefore, it is very important to clarify the status and role of the managers who worked under the regulations of the Japanese military ‘comfort woman’ system. Data from the Japanese military’s official documents and oral documents of the related people to the military ‘comfort woman’ were used to clarify this. This article analyzed 1) the regulations of the Japanese military and terms used to call the managers, 2) the perspective of the civilian military workers and military ‘comfort woman’ towards the managers. The research results confirm that the Japanese military saw military comfort stations as the affiliated facilities of the Japanese military as it is regulated in the field canteen regulations. Also, the managers of the military comfort stations were organized with not just mere civilians but also civilian military workers and even soldiers, which means the managers had to meet the demands of the Japanese 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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