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세계사적맥락에서 한국사가르치기 ‘; 한국사’교과서의개항기 서술분석

A content analysis of the‘ Korean History’Textbooks by 2010 partly Revised Curriculum : Focused on the Descriptions of the Unequal Treaty Systems and Modern Reforms in East Asia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해방 이후 교육과정 시기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한국사 교육이 추구할 내용 구성이나 인식 방향으로‘세계사적 맥락에서의 한국사 이해’를 계속 강조해왔다. 2007교육과정의‘역사’는 각 단원별로 세계사 내용 요소의 분량을 대폭 늘렸고 한국 근현대에 대한 통찰력, 주체적인 이해를 강조하였다. 최근‘역사’에서‘한국사’로 명칭이 바뀌었지만 내용 구성의 방향과 특징은 유지되었다. ‘한국사’는 개항 이후 격변하는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자주적 근대 국민 국가를 이루고자 했던 노력을 중심 서사로 삼는다. 이 글에서는‘Ⅳ. 동아시아의 변화와 조선의 근대 개혁 운동’단원을 중심으로 세계사적 맥락의 한국사 이해를 위해서어떤 내용 구성이 필요한 가를 논의한 다음 여섯 종 교과서들의 내용을 검토하였다. Ⅳ. 동아시아의 변화와 조선의 근대 개혁 운동’단원 세계사 내용에서는 한국사를 통찰하는 역사학습을 위해 다음 세 가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개항 직후의 개화정책추진과 이후의 개혁들이 왜 필요했고 무엇을 목표로 했는가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둘째, 조선의 개혁이 성과를 내지 못했거나 왜곡되었던이유와 조건들을 조선의 안(전통)과 밖(외압)에서 작용했던 힘들의 역학관계 속에서 통찰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청과 일본의 근대 개혁 추진 과정에 비추어 조선의 개혁 추진과정이 갖는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과론적인‘성공’과‘실패’를 떠나 청과일본, 그리고 조선의 개혁이‘그렇게 전개되도록 했던’내적 외적 조건들을 차분하게 살펴봄으로써,‘ 청의 길’,‘ 일본의 길’,‘ 조선의 길’로 상대화하여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사’교과서들은 청과 일본의 개혁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 불평등 조약 체제가 갖는 의미 설명 등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였다. 한국사 내용 전개에서 자주적 근대 국가 건설이라는 문제의식을 견지하고자 노력한 정도에 따라 세계사와 한국사 내용을 연계한 서술과 제시된 학습 활동에 차이가 있었다.

Abstract

In this study, I examined the formations of six authorized ‘Korean history’textbooks by 2010 partly Revised Curriculum, focused on attempts to secure the inner connections between world history and korean history. Descriptions of the unequal treaty systems and modern reforms in east asia were analyzed intensely. Analysis has shown that for student’s critical understanding on the‘ Time of Korean Port Opening’in contexts of world history, three aspects should be considered in textbook development. First is that world history units of korean history textbook can help students to understand the urgent needs for modern reforms in China, Japan and Joseon in world history contexts comparatively. Second, textbooks can help to analyse the various causes of reform failure of Joseon in two diverse points of view; the one is the power of traditional order,the other is external pressure. Third, it’s very important in history classrooms to Gain a deeper insight into distinct characteristics of our way of modern reforms, as the way of‘ Joseon’ The heart of this study is to make clear the meaning of the‘ inner connection between world history and korean history’for history classroom. Findings of this work will offer useful implications for developments of ‘new’korean history textbooks.

참고문헌 (18)

  1. "‘한국사’미래앤컬쳐 판", 113~142
  2. "‘한국사’법문사 판", 113~145
  3. "‘한국사’비상교육 판", 131~141
  4. "‘한국사’삼화출판사 판", pp.96~157
  5. "‘한국사’천재교육 판", pp.83~100
  6.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2009-41호", ~ (2009)
  7. "교육과학기술부 고시 제2010-24호,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개정 고시”", ~ (2010)
  8. "교육인적자원고시 2007-79호,『 사회과교육과정』", 33~34
  9. 김성배, "유교적 사유와 근대 국제정치의 상상력 ; 구한말 김윤식의 유교적 근대 수용", pp.161~188 (2009), 창비
  10. 김택현, "비교사를 다시 생각함― 섭알턴 연구(Subaltern Studies)의 관점에서 ―", 영국연구, 5, pp.93~121 (2001), 영국사학회
  11. 박훈, "근대 초기 동아시아에서 헌정의 수용양태 비교시론", ~
  12. 방광석, "근대 일본의 국가체제 확립과정", pp.22~58 (2008), 혜안
  13. 방지원, "국사교육에 나타난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 역사교육연구, (7), pp.117~143 (2008), 한국역사교육학회
  14. 백영서, "동아시아 근대이행의 세 갈래", pp.129~140 (2007), 창비
  15. 양정현, "고등학교<한국사> 교육과정 편성과 교과서검정의양상", 역사교육연구, (12), pp.156~191 (2010), 한국역사교육학회
  16. 이동진, "케임브리지 중국사", pp.262~265 (2001), 시공사
  17. 이진일, "비교사(vergleichende Geschichte)에서 교류사(Transfergeschichte)로?", 사림, 28(28), pp.29~47 (2007), 수선사학회
  18. 함동주, "천황제 근대국가의 탄생", pp.114~133 (2009), 창비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