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주의’를 넘어 ‘세계시민주의’를 지향하는 역사교육 탐색
Searching History Education Aiming at ‘Cosmopolitanism’ beyond ‘Patriot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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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애국심 교육에 대한 비판적인 검토를 통해 인권 이념을 비롯한 보편적 가치가함양될 수 있는 대안적 역사교육론을 모색한 것이다. 애국주의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대안으로서 마사 누스바움(Martha C. Nussbaum)의 세계시민주의를 발전적으로 수용하면서 ‘국민’을 넘어 ‘세계시민’을 지향하는 역사교육을 탐색하고자 했다. 근래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애국심에 대한 보편주의적 입장이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다. 애국심 교육을 둘러싼 논쟁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세계 각국의 역사교육에 대한 기대와 현실의 불일치는 신냉전 시대의 도래와 함께 과거로 후퇴하고 있는 양상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세계시민주의는 이상적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애국주의에 대한 찬반 논의에도 불구하고 논자들 모두가 분명하게 견지하고있는 것은 세계시민주의가 지향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로서의 의미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마사 누스바움의 세계시민교육은 오늘날 세계 각국이 당면한민주주의의 위기를 교육의 관점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인식과도 관계가 깊다. 따라서 그녀의 세계시민주의는 애국주의를 넘어 민주주의가 보편적 가치로서 역사교육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_
Abstract
This article is searching alternative historical education theory which can develop universal values including human rights ideology through critical review of patriotic education. As an alternative to overcome patriotism, accepting Martha C. Nussbaum's cosmopolitanism progressively, this study wanted to search history education aiming ‘world citizen’ beyond ‘nation’. Recently, universalistic perspective about patriotism are actively being raised in many countries including Korea. As we can see from the debate about patriotism education, the discrepancy between expectations and reality of history education around the world are going backward with the coming of the New Cold War era. At this point, cosmopolitanism can be criticized as ideal. However, in spite of the debate of patriotism, all writers are clearly stating that they value the universal value of democracy which cosmopolitanism is aiming. Nussbaum's world citizen education is deeply related to the recognition of problem of resolving democracy crisis in the world from the perspective of education. Thus, Nussbaum's cosmopolitanism can contribute to reestablishing history education as a universal value beyond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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