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史筌』 「儒林傳」의 宋儒系統論
The Biographies of Confucian and Confucian genealogy of the Song dynasty in the Song-Sa-Jeon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宋史筌』은 朝鮮王朝 제22대 군주인 正祖(1752-1800)와 그의 文臣들에 의해 완성된 『宋史』 개찬서이다. 宋朝의 멸망(1279)으로부터 약 500년이 지난 1780년(정조 4년) 10월 10일 완성된 『宋史筌』은 中國의 正史를 중국이 아닌 타국에서 편수한 전무후무한 史書이기도 하다. 朝鮮王朝 500년간 南宋 朱熹의 학문인 朱子學은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교육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宋代 儒學이 朝鮮에 미친 영향력을 고려해 볼 때, 송대 유학의 발전과정과 계통성을 확인하는 것은 朝鮮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中國歷代 正史의 「列傳」에는 孔孟 이후 儒家의 계통을 밝히기 위해 별도로 「儒林傳」을 편성하였다. 『宋史』에는 「儒林傳」뿐만 아니라 이전에 없었던 「道學傳」을 처음으로 편성해 복잡한 유학의 학파들과 계통성을 정리하였다. 반면 『宋史筌』은 「儒林傳」과 「五賢傳」으로 편성했는데, 입전 인물들이 『宋史』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宋史筌』은 『宋史』의 단순한 삭제나 보수의 결과물이 아니다. 그것은 유교국가 朝鮮이 자신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中國 宋・元・明・淸에 대한 통사적 역사인식이 내포되어 있었다. 이러한 인식과 관점이 직접적으로 투영된 것이 「五賢傳」과 「儒林傳」의 편수였으며, 이를 통해 송대 유학의 계통성을 정리하고자 했다. 공맹 이후 송대 신유학의 계통성을 확립하는 것은 朱子學이 독보적 위치를 차지한 조선왕조에게도 매우 중대한 일이기 때문이다. 『송사전』 「유림전」의 宋儒 系統은 程朱理學(성리학)을 확고한 중심으로 삼아 禮學과 師君의 실천적 면모를 강조하는 원칙에 입각하였다. 이는 1780년대를 전후로 조선유학의 흐름 가운데 뚜렷한 특징은 經世致用과 利用厚生의 實學과 무관하지 않다. 유학사상이 단순한 이론적 관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국외정세와 국내정치 현실에 대한 반성과 대안이 반영될 수 있는 사상적 변화를 모색하고자 했다.
Abstract
The Song-Sa-Jeon(宋史筌), the Summary of the History of Song was complied under Jeong-Jo(正祖), the 22nd king of the Chosun Dynasty(1392-1910) in 1780, which was the revision for historical precept such as political, cultural successes and failures in the whole history of Song Dynasty. The History of Song(宋史) was prepared in a hurry and is the work of many editing it contains a number of unavoidable errors and contradictions. Song-Sa-Jeon was composed with 8 chapters of Imperial biographies, 47 chapters covering Song Dynasty records, 91 chapters of historical biographies. but It was not simple summary or rearrangement of The History of Song, was to correct some of the shortcomings of the History of Song, and to reorganize the history of Song Dynasty with the Confucianism from her own view-point. The ideology behind the History of Song is that of Neo-confucianism, with coverage of the Confucian doctrines regarding the well-known scholars Zhou Dunyi, Cheng Hao, Cheng Yi, Zhang Zai and Zhu Xi amongst others. No less than 101 individuals feature in the section on the biographies of Confucian in Song-Sa-Jeon. This article is tried to analyze how to correct some of the shortcomings of the Biographies of Confucian, the Five Sages(五賢傳) in the History of Song and to examine Confucian genealogy from the Song-Sa-Jeon. Biographies of Confucian in the Song-Sa-Jeon rationally classified confucian philosophers of Song Dynasty by doctrine of Chosun Confucianism(性理學).
참고문헌 (26)
- 脫脫, "宋史" (1977), 中華書局
- 正祖, "宋史筌, 日省錄", 서울대 규장각, ~
- "朝鮮王朝實錄", 正祖實錄, ~
- 正祖, "弘齋全書" (1978), 서울太學社
- 王洙, "四庫全書存目叢書" (1996), 齊魯書社
- 黃宗羲, "宋元學案", 中華書局
- 李德懋, "靑莊館全書"
- 朱熹, "伊洛淵源錄 朱子全書", 上海古籍出版社
- 서울大學校圖書館, "奎章閣韓國本圖書解題" (1981), 서울大學校出版部
- 國史編纂委員會, "韓國史" (1981)
- 張東翼, "宋代麗史資料集錄" (2000), 서울대학교출판부
- 鄭玉子, "정조시대의 사상과 문화" (1999), 돌베개
- 顧吉辰, "宋史考證" (1994), 上海華東理工大學出版社
- 傅玉璋, "明淸史學史" (2003), 安徽大學出版社
- 黃寬重, "中韓關係中文論著目錄增訂本" (2000), 中央硏究院東北亞區域硏究
- 李成珪, "宋史筌의 編纂 背景과 그 特色, 朝鮮學人의 中國史 編纂에 關한 一硏究", 震檀學報, 49 (1980)
- 朴文烈, "靑莊館 이덕무의 生涯와 著述", 人文科學論集, 6 (1987)
- 金漢植, "朝鮮朝における韓國人の對明觀に關する一考察", 廣島大學文學部紀要, 37 (1977)
- 金鎬德, "朝鮮後期の儒敎における華夷觀の展開", 立命館文學, 549 (1997)
- 文純實, "18世紀朝鮮における對外意識の變化について-特に華夷觀を中心に", 駿台史學, 96 (1996)
- 濱下武志, "東アジア史に見る華夷秩序", 國際交流, 62 (1993)
- 孫承喆, "朝鮮後期實學思想の對外認識", 朝鮮學報, 122 (1987)
- 川越泰博, "明・朝鮮間の情報傳達について—靖難の役と李朝實錄", 靑丘學術論叢, 8 (1996)
- 張濤, "宋史・道學傳在淸代的論爭及影響", 河北學刊, 28(6) (2008)
- 盧鍾鋒, "元代理學與宋史・道學傳的學術史特色" (2002)
- 李興娟, "清史稿・儒林传研究综述", 邊疆經濟與文化, (10)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