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술교육 커먼즈 연구
A Study on Commons in Art Education on the Post COVID-19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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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로 인하여 일상의 재배치가 요구되고 있다. ‘비대면’, ‘언택트’(untact) 등이 일상인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에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는 것은 뜻밖에도 불평등과 생존의 문제이다. 여기에는 디지털 플랫폼의 확대로 인한 디지털의 보유와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불평등까지 포함된다. ‘노멀’(normal)에서 ‘뉴노멀’(new normal)로의 변환에서 ‘호모 디페 랑스’(Homo Difference)적 자질과 새로운 ‘공공선’(common good)으로서의 공생 에 대한 공감이 필요한 때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논의되고 있는 뉴노멀의 개념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뉴노멀로서 시대를 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공생을 위한 공유로서 거론되는 ‘커먼즈’(commons)에 주목하였다. 커먼즈는 공유하는 행위, 공동체, 거버넌스(governance)의 개념을 포괄하는 복합적 개념으로, ‘물질과 지식, 가치 창출에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여하는 방식의 공유와 그로 인한 이익을 함께 누리는 공존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에서의 커먼스는 학생 개개인이 소외되지 않고 교육에의 주제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의 학습에 기여하며 공동체의 성장을 주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계에서도 공공미술, 사회참여 미술 등에서 공공성, 공동체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어 왔으며, 미술을 내용으로 하는 미술교육에서도 세계시민교육으로서의 미술교육, 지역사회 미술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논의는 공통적으로 있어 왔으므로 커먼즈에 대한 접근이 가능할 수 있다고 보고 미술교육 커먼즈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술교육 커먼즈의 개념을 정의하고 그 요소로서 ‘사회 문제 공감하기’, ‘커머너(commoner)로 서 공동체 참여하기’, ‘커머닝(commoning)으로 창출하기’의 3가지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미술교육 커먼즈는 인간의 기본 가치에 대한 미술교육적 접근 방안의 제안으로서 그 의미를 가지며, 연대와 소통으로 나아가는 미술교육에 대한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미술교육 커먼즈를 통하여 미술계에서 공동체와 연대에 관한 논의들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전되어 미술교육을 통해 주체적인 참여와 자발적 기여로 개인과 구성원의 가치 성장이 함께 도모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Abstract
Due to COVID-19, daily life has been rearranged. The biggest social issue on the post Corona era was about ‘inequality’ and ‘survival’ unexpectedly. This included ‘education inequalities’ caused by the differences in digital literacy due to the expansion of digital platforms. In the transition from the ‘normal’ to the ‘new normal’, it would be said that it was time to empathize ‘homo difference’ and ‘symbiosis’ as new ‘common good’. It was comprehensively examined that the concept of the ‘new normal’ being discussed on the post Corona era, and focused on ‘commons’. ‘Commons’ is a complex concept that encompasses the concept of ‘shared behavior’, ‘community’, and ‘governance’. It could be described as ‘a method of coexistence in which everyone voluntarily contributed to the creation of material, knowledge, and value and enjoys the benefits’. ‘Commons in education’ could be said to be that individual students were not alienated, contributed to their own learning through thematic participation in education, and led the growth of the community. In arts area, ‘public art’ and ‘socially engaged art’ have consistently discussed publicity, so reflecting this, it was possible to access ‘commons in art education’ and examine what ‘commons in art education’ were. As a result of this study, three elements of ‘commons in art education’ were proposed: ‘Empathizing with social issues’, ‘participating in the community as a commoner’, and ‘creating through commoning’. ‘Commons in art education’ had its meaning as a proposal for an art education approach to basic human values, and it could be said to be a blueprint for art education that advanced through solidarity and communication. Through ‘commons in art education’, it was expected that discussions on community and solidarity in arts world would progress in a more systematic and contextual direction, and through art education, we could cultivate individual, social and community value growth through independent participation and voluntary con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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