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지역활동가들의 학교와의 연계 경험 분석
The analysis on the local activists' experiences of cooperation with schools in Gwanak-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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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지역사회 활동가들의 경험 분석을 통해 학교-지역사회 연계 의미를 보다 미시적이고 실제적 수준에서 이해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관악구는 시민사회의 역량이 강해 교육, 자활, 보육 등과 관련된 시민사회단체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관악구 지역 활동가들은 학교와의 연계 유형을 1) 관심 있는 교사 연결, 2) 협약맺기, 3) 공동사업 참여와 리듬맞추기, 4) 학교로의 진입 등 네 가지를 말하고 있었다. 또한 지역 활동가들은 이러한 연계 경험 과정에서 학교에 대한 독특한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1) 불신의 시선 2) 낯선 학교 3) 폐쇄적 체제 등에 관한 것이었다. 이러한 학교에 대한 연계 유형과 학교에 대한 이해 내용을 상호 교차시켜 분석한 결과, 개인적인 연계일수록 낯섦과 불신 정도는 낮았으나 학교에 대한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었으며, 공적인 연계, 특히 관주도로 이루어지는 연계일수록 학교의 벽은 낮아졌으나 학교에 대한 불신과 낯섦의 정도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는 이를 통해 개인적 수준에서 '공감'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관계가 공적인 체제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이 과정이 상호 이해와 인정을 통한 상호 성장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Abstract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microscopic and practical meanings about the cooperation between schools and the community through analyzing the experiences of local activists. The power of the civil society is so strong that NGOs are acting actively in the field of education, self-support, child care etc. Local activists say that there are four types of cooperation. 1) connections with teachers who are interested in the community, 2) making formal agreements, 3) participation in a joint business and adaption to that system, 4) going into school. In addition, these local activists linked to the school have unique understandings as follows : 1) the eye of distrust 2) strange school 3) and closed school. Though checking crossly between types of cooperation and understandings on the school, I could conclude that the level of distrust was low but the wall around the school was so high in the personal connections, and the wall was low but the level of distrust and strangeness was high in the official cooperations. In these points, it is important that both formal and nonformal relationships between the community and schools should be constructed based on the mutual understanding and mutual re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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