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국내 걷기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정서 증진을 중심으로

A Meta-Analysis on the Effects of Walking Intervention Programs in Korea: Focusing on Emotional Enhancement

2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메타분석 연구는 걷기 중재 프로그램이 정서 증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다양한 연구에서 걷기 중재가 우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불안 등 여러 정서 변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되었으나, 이들 연구 결과의 일관성을 검토하는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10편의 논문에서 총 19개의 종속변인을 선정하였으며 각 연구의 효과크기를 Hedges’s g로 산출하고, 랜덤효과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걷기 중재 프로그램은 우울(효과크기 = -1.26, p<0.001), 스트레스(효과크기 = -0.89, p<0.001), 자아존중감(효과크기 = -1.64, p<0.001)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특히, 자아존중감의 경우 가장 큰 효과크기를 보였으며, 이는 걷기 중재가 자아존중감 향상에 매우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우울과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크기도 각각 큰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걷기 중재가 자아존중감, 우울,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질성을 나타내는 I2 통계량은 우울 77%, 스트레스 35%, 자아존중감 0%로, 우울의 경우 높은 이질성을, 스트레스는 중간 수준의 이질성을, 자아존중감은 이질성이 거의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걷기 중재 프로그램이 정서 증진에 효과적인 방법임을 입증하며,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인구 집단과 장기적인 중재 효과를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교육 및 임상 현장에서 걷기 중재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서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meta-analys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ects of walking intervention programs on emotional enhancement. According to various previous studies, walking intervention programs positively influenced multiple emotional and behavioral variables, including depression, stress, self-esteem, and anxiety. Therefore, it was necessary to conduct a comprehensive analysis to review the consistency of these research results. This study selected a total of 19 studies and calculated the effect size of each study using Hedges's g, and drew comprehensive results using a random effects model. The analysis revealed that walking intervention program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depression (effect size = -1.26, p<0.001), stress (effect size = -0.89, p<0.001), and self-esteem (effect size = -1.64, p<0.001). It indicates that walking intervention is very effective for improving self-esteem. The effect sizes for depression and stress were also found to be substantial, confirming that walking intervention contribute to self-esteem enhancement and reductions in depression, and stress. Regarding the heterogeneity statistic I2, it showed 77% for depression, 35% for stress, and 0% for self-esteem, indicating high heterogeneity for depression, moderate heterogeneity for stress, and almost no heterogeneity for self-esteem. These results prove that walking intervention programs are effective at emotional enhancement. In future research, it is necessary to examine diverse population groups and the long-term intervention impact.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exploring ways for emotional enhancement with the use of walking intervention programs in educational and clinical settings.

참고문헌 (35)

  1. 곽아람, "노인의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석사, pp.2014
  2. 김경민, "유산소 운동이 아스퍼거 장애 청소년의 불안에 미치는 영향", 특수아동교육연구, 14(4), pp.139~162 (2012)
  3. 김대현, "지역사회 거주 노인에서 12주 건강 걷기 프로그램의 보행자세와 우울 개선 효과", 임상노인의학회지, 8(4), pp.419~426 (2007)
  4. 김보균, "산림 걷기 운동이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집, 8(3), pp.391~397 (2014)
  5. 김성범, "사관후보생의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아존중감과의 관계", 상담학연구, 12(6), pp.1915~1933 (2011)
  6. 김영욱, "한국인에게 적용된 걷기운동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한국사회체육학회지, 96, pp.417~428 (2024)
  7. 노국희, "노인 걷기운동이 하지근지구력, 전신지구력과 상체유연성에 미치는 효과: 메타분석", 대한간호학회지, 43(4), pp.536~546 (2013)
  8. 박서희, "PHQ-9을 이용한 한국 성인들의 걷기 운동, 근력 운동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2016 국민건강영양조사", 석사, pp.2020
  9. 신원, "환경 변화에 따른 걷기 운동이 스트레스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한국체육과학회지, 25(4), pp.1239~1247 (2016)
  10. 신윤희, "걷기운동 프로그램이 노년기 여성의 신체적 기능과 정서상태에 미치는 효과", 박사, pp.1997
  11. 손창우, "도시노인의 걷기실천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과 건강행동연구, 22(2), pp.47~55 (2021)
  12. 송희승, "노인의 우울, 걷기, 삶의 질의 관계에 대한 연구 -걷기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디지털융복합연구, 14(8), pp.515~525 (2016)
  13. 안숙희, "걷기운동이 폐경기 비만여성의 심혈관계 위험요소와 사회심리적 결과에 미치는 효과", 대한간호학회지, 37(4), pp.519~528 (2007)
  14. 여성가족부, "2023 청소년 통계", 보도자료, 2023. 5. 30, ~ (2023)
  15. 오경자, "K-CBCL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 (2003), 휴노컨설팅
  16. 이시경, "걷기운동이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보건의료생명과학논문지, 7(3), pp.111~114 (2019)
  17. 이정인, "걷기운동의 강도가 중년여성의 피로, 혈중 지질,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 박사, pp.2009
  18. 이현, "16주간의 걷기운동이 대학생의 감정상태, 기분상태 및 대학생 생활스트레스 변화에 미치는 영향", 융합정보논문지, 10(7), pp.185~193 (2020)
  19. 임종국, "명상과 걷기운동 시 장소환경 차이가 혈압, 심박수, Cortisol, Serotonin, NK-Cell 및 기분상태에 미치는 영향", 박사, pp.2019
  20. 조혜정, "한국 학교기반 청소년 음주예방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청소년학연구, 23(3), pp.523~547 (2016)
  21. 질병관리청, "2022 국민건강통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9기 1차년도(2022)(발간등록번호 11-1790397-000796-10)", 질병관리청, ~ (2023)
  22. 최광민, "산림 걷기 운동이 스트레스와 피로도에 미치는 효과",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 자료집, pp.51~55 (2011)
  23. 최미례, "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 대한 자아존중감의 중재효과와 매개효과",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22(2), pp.363~383 (2003)
  24. 최종환, "12주간의 산림걷기 운동이 중년여성의 기능적 체력, 자기효능감,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림휴양학회지, 20(3), pp.27~38 (2016)
  25. 최훈식, "산림환경에 따른 걷기 활동이 심박수, 심박변이도 및 기분상태에 미치는 영향", 한국스포츠학회지, 20(3), pp.473~483 (2022)
  26. 탁하연, "어머니의 우울 및 양육스트레스와 아동의 공격성간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9(22), pp.207~226 (2019)
  27. 황성동, "R을 이용한 메타분석" (2022), 학지사
  28. Andrade, C., "Mean difference, standardized mean difference(SMD), and their use in meta-analysis: as simple as it gets", The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 81(5), pp.20f13681~ (2020)
  29. Bronfenbrenner, U., "The ecology of human development: Experiments by Nature and Design" (1979), Harvard University Press
  30. Cohen, J., "Statistical power analysis for the behavioral sciences" (1988), Lawrence Erlbaum Associates
  31. Grassini, 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nature walk as an intervention for anxiety and depression",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11(6), pp.1731~ (2022)
  32. Kotera, Y., "Effect of nature walks on depression and anxiety: A systematic review", Sustainability, 13, pp.4015~ (2021)
  33. Robertson R, "Walking for depression or depressive symptom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Mental Health and Physical Activity, 5(1), pp.66~75 (2012)
  34. Zijun Xu, "The effect of walking on depressive and anxiety symptom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MIR Public Health and Surveillance, 10, pp.e48355~ (2024)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26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