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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의 입장에서 바라본 문화적 속성으로써 태권도 현대사

The Modern History of Taekwondo as a Cultural Characteristic: From the Perspective of Taekk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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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체육

초록

본 연구는 택견의 입장에서 무예문화라는 관점에서 태권도의 현대사에 대하여 논의함으로써 특히 현재 태권도에서 야기되는 소위 경기태권과 도장태권의 괴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는데 있다. 태권도는 일본의 당수와 한정된 중국 권법의 영향을 받아 맨손무예로 자리매김하였다. 당수는 초기 도입단계부터 변용 과정이 시작된 전통무예의 전형적인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심각한 전투기술을 유희화, 경기화시키는 우리 민족의 기질적 특성과 연관 지을 수 있다. 대표적인 시례로 수박에서 수박희로, 쌈수택견에서 경기택견으로 무예태권도에서 경기태권도로 분화ㆍ발전되는 과정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도장태권과 경기태권이 공존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택견경기는 호구가 없고 맨몸을 직접 가격함으로 느진발질과 품밟기가 사용되었고, 태권도경기는 호구를 착용함으로써 곧은발질과 농보가 도입되었다. 신전통주의자는 현재 태권도를 ‘당수의 영향이 거의 없다’고 주장하고, 수정주의자는 ‘있는 그대로 직시함으로써 더 나은 계기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도가 있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좀 더 근원적으로 태권도를 문화라는 속성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to discuss the modern history of Taekwondo as a martial art 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Taekkyon therefore, in particular enhance the understanding of the gap between so-called Taekwondo games and disciplines. Taekwondo was developed as a bare-hand martial art influenced by karate in Japan and certain kinds of Chinese kung fu. Karate shows a normal pattern of traditional martial art, which was started to transform it's aspects from early stage of introduction. So it could be connected with our ethnic nature, which is making combat skills a game or a competition. As representative examples, we can see through momentum to branch Subak to Subakhoe, Ssamsu Taekkyon to Taekkyon games, and combat Taekwondo to Taekwondo games. In the same aspect, the coexistence of gym Taekwondo and competitive Taekwondo can be explained. As Taekkyon games apply no protective gears and allow directly hitting the body, ‘nuezin balzil' and ‘poombabki' were developed. Neo-traditionalists insist that contemporary Taekwondo is barely influenced by Karate, while revisionists remark "facing up the reality can be a stepping-stone for further development." I'd like to essentially approach issues regarding Taekwondo from a cultur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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