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철학의 일고찰(Ⅳ)-검도윤리의 이론적 검토와 실천적 방법-
A Study on a Philosophy of Kumdo(Ⅳ)-the Theoretical Review and Practical Method of Kumdo Eth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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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검도윤리란 무엇인가? 검도윤리가 아직 하나의 학문으로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검도윤리를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검도와 관련해서는 ‘예로 시작해서 예로 끝난다’라는 문장이 있다. 하지만 검도에서 예(禮)를 배운다고 일상생활에서도 예(禮)가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다른 문제다. 검도의 예시예종은 정언명령과 같이 선언적인 내용을 넘어서야 한다. 검도수행에서 배웠던 예(禮)가 일상생활에서도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검도윤리의 이론적 타당성은 검도수행의 과정에서 배웠던 윤리적 내용이 검도수행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이론적 실천방법을 제시할 때에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기존의 검도윤리에서 주장하는 예시예종과 활인검에 대한 검토에서 시작해야 한다. 전자는 예의 외면화의 과정이라면, 후자는 예의 내면화 과정을 보여준다. 이 모든 예의 과정은 검도 본(本)이나 검도수행에서 배운 윤리적 내용이 일상생활에 적용되어 자신이 경험해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검도윤리의 이론적 토대는 사리일치, 몸 자신, 무심의 검도윤리로 설명할 수 있다.
Abstract
What is the ethics of Kumdo? It is difficult to exactly explain under the condition of not building a discipline. Generally there is a sentence related with Kumdo, that is, ‘start from politeness and end with politeness’. But just because we learn our politeness in the practice of Kumdo, it directly not to apply the behavior of politeness in life world. The ethics of Kumdo has to overcome the denotation of it. The politeness of learning in discipline of Kumdo should explain in appling it in life world. The validity of Kumdo’s ethics is possible to suggest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method to be accept to Kumdo’s disciplinants. So, first we have to investigate the established ‘start from the politeness and end with politeness’, ‘revival sword’ related with ethics of Kumdo. The former is a process of exteriorization and the later is one of interiorization. All this process of politeness we experience in Kumdo’s practice extends in life world. Based on it, the theoretical foundation of Kumdo’s ethics are as follows: appearance and essence are coincidence, proper body, and nothing-mind in ethics of K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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