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검도철학에 대한 일 고찰(Ⅱ) -몸, 움직임, 경험과 반성을 중심으로-

A Study on a Philosophy of Kumdo(Ⅱ) -Centering on Body, Movement, Experience and Reflection-

0

조회

0

다운로드

5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체육

초록

본 연구는 자신만의 검도철학을 형성하기 위한 개념 설정과 관련된 논의이다. 자신만의 검도철학은 3가지 관점의 철학적 검토가 필요하다. 첫째는 검도가 몸으로 한다면, 그 몸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둘째는 검도의 기술과 인격형성이 검도에서의 움직임으로 완성된다면, 그 움직임이 갖는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셋째는 검도의 가치가 검도에서의 경험과 반성으로 획득되는 것이라면, 그러한 내용과 과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기존의 검도와 관련된 철학적 내용, 즉 깨달음, 검선일여, 부동심, 경구의혹, 인격완성, 수파리 등도 자신의 검도 움직임을 정당화하기 위해 다양한 동양적 사상을 차용하였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지금 검도하는 움직임의 주체인 몸의 역할은 무엇이고, 검도 움직임에 나타난 경험과 그에 따른 반성의 의미를 제시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이러한 검도철학의 접근법은 특정한 방향성을 설정하지 않는다. 자신만의 검도 움직임과 그에 따른 경험과 반성의 내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자신만의 검도철학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또한 검도하는 몸과 움직임 그리고 경험과 반성의 문제는 오늘날 과학적인 성과물로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도철학의 논리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This paper is to explain, if our own the philosophy of Kumdo embarks, where the foundational concepts seeks. Our own the philosophy of Kumdo needs the philosophical understanding in three viewpoints. First, If Kumdo does as body, we need to know what its body is and how to operate. Second, If the technical and character completion of Kumdo establish as movement, we should know how to understand it. Third, If the value of Kumdo attains as the experience and reflection, we need the philosophical explanation about its contents and process showing Kumdo’s movement.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established philosophy of Kumdo adopts the Eastern thought to justify one’s movement in Kumdo, it is right that we should consider and explain diverse meanings of body, movement, experience and reflection in Kumdo. This approach does not presuppose a specific direction to be arrived in philosophy of Kumdo. In which we will form one’s own philosophy of Kumdo by elucidating own body of doing Kumdo, movement of body, and in process of experience and reflection. Also, if these diverse problems should be supported as results of scientific research, we get the theoretical validity in explaining the philosophy of Kumdo.

참고문헌 (30)

  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
  2. Johnson, "몸의 의미: 인간 이해의 미학" (2012), 동문선
  3. Damasio, "데카르트의 오류-감성, 이성, 그리고 인간의 뇌-" (1999), 중앙문화사
  4. Llinás, "꿈꾸는 기계의 진화" (2007), 북센스
  5. Noë, "뇌과학의 함정" (2009), 갤리온
  6. Johnson, "마음 속의 몸-의미‧상상력‧이성의 신체적 근거-" (2000), 철학과 현실사
  7. 노양진, "몸 언어 철학" (2009), 서광사
  8. 노양진, "몸이 철학을 말하다-인지적 전환과 체험주의의 물음-" (2013), 서광사
  9. 湯淺泰雄, "氣⦁修行⦁身體" (1990), 범양출판사
  10. Thompson, E., "몸의 인지과학" (2013), 김영사
  11. Varela, "윤리적 노하우" (2009), 도서출판 갈무리
  12. 이상호, "검도철학에 대한 일 고찰",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5(1), pp.197~213 (2017), 한국체육철학회
  13. 이상호, "무도윤리의 인지과학적 적용가능성",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4(1), pp.201~219 (2016), 한국체육철학회
  14. 이상호, "무도에서 기(氣)가 갖는 함의 -현상학적 몸 자신(proper body)의 관점에서-",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3(1), pp.63~83 (2015), 한국체육철학회
  15. 이상호, "무도윤리의 출발점과 방향모색",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3(4), pp.53~70 (2015), 한국체육철학회
  16. 이상호, "검도에서 깨달음의 구조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박사, 체육학, pp.2011
  17. 이상호, "스피노자의 신체관",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17(2), pp.91~106 (2009), 한국체육철학회
  18. 이상호, "검도에서의 무의식행위 -Husserl의 발생론적 현상학을 중심으로-",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17(4), pp.1~17 (2009), 한국체육철학회
  19. 황옥철, "무도철학의 실천적 함의와 이해",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0(3), pp.45~63 (2012), 한국체육철학회
  20. 이 양, "심리학으로 본 기(氣)" (2006), 교육과학사
  21. Dewey, "경험으로서의 예술" (2003), 책세상
  22. 이진수, "일본 무도 연구" (1999), 교학연구사
  23. 이한우, "마음의 개념" (1994), 문예출판사
  24. W. James, "심리학의 원리 1" (2005), 아카네
  25. John R. Searle, "마인드" (2007), 까치글방
  26. Herrigel, "활쏘기의 선" (2004), 삼우반
  27. Gallagher, "How the Body Shapes the Mind" (2005), Oxford Uni. Press
  28. 이상호, "The Phenomenological Understanding of Ki(氣) in Martial Arts", 움직임의 철학 : 한국체육철학회지, 24(4), pp.1~16 (2016), 한국체육철학회
  29. Smith, A., "Experiencing Phenomenology" (2016), Routledge
  30. Varela, F., "The Embodied Cognition–Cognitive Science and Human Experience" (1999), MIT Press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1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