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자연에 대한 생태신학적 고찰
An Ecotheological Study on God's Creation Order and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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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근대와 현대의 역사에서 인류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엄청난 문명의 발달과 놀라운 과학의 발전을 이루어 냈다. 그러나 이러한 문명과 과학의 발달은 필연코 환경오염과 생태계의 훼손을 가져왔다. 오늘날 인류는 지구를 단숨에 파멸시킬 수 있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고, 생태계의 문제는 이제 어느 국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었다. 이러한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인류가 이루어 낸 “문명과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가 무엇인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직면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자연』의 관계를 생태 중심적인 입장에서 생태신학적으로 연구하려고 하였다.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피조물과는 구별되는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형상’은 창조세계에 대한 인간의 특별한 책임과 헌신을 전제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자연을 파괴의 대상, 정복의 대상으로 인식해왔다. 그 이유는 먼저 자연이 인간의 죄성의 결과 타락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이 논문에서 주장하는 모든 생태신학적 주장은 이를 대전제로 해서 전개되는 것이다. 본래 하나님의 창조는 사랑과 평화에 근거한 창조 질서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질서는 인간의 죄성으로 깨어지고 인간은 에덴 동산에서 추방당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그 어느 시대보다 더 인간의 타락한 죄성의 모습을 담고 있는 근대와 현대의 인간중심적인 세계관은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 창조된 인간과 자연을 둘로 나누는 ‘이분법적’ 신학관을 공고히 했고, 인간의 자연에 대한 지배를 정당화 하고 자연을 돌보지 못했다. 그 결과 오늘날 인류 멸망의 첫 번째 원인은 더 이상 핵무기가 아니라 생태계의 파괴가 가져 올 지구의 멸망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허락하신 자연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가 가져온 산물이다. 본 논문에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자연에 대한 생태신학적 고찰을 통해 타락한 죄성에 근거한 인간중심적 세계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인간중심적인 세계관”에서“하나님 중심적인 세계관”으로의 전환 , 그리고 궁극적 목표인 “삼위일체적 생태신학”으로 가는 대안을 제시함을 통해 하나님이 인간에게 맡겨주신 자연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을 회복하고자 하는 학문적 연구를 제시하였다.
Abstract
In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mankind has made tremendous developments in civilization and marvelous science that we have never experienced before. However, the development of civilization and science inevitably brought environmental pollution and damage to the ecosystem. Mankind today has nuclear weapons that can destroy the earth at once, and the problem of ecosystem is now a global problem, not a country or region. In this irrational reality, We are faced with a fundamental question, "what is the value of the development of civilization, science and technology to us?" Based on these fundamental questions, this study attempted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God's Creation Order and Nature” from an ecotheological point of view. Humans have Imago Dei, distinct from other creatures, even though they are part of the creature that God created with nature. However, even though God's permission for man, “Imago Dei,” presupposes man's special responsibility and commitment to creation, humans have recognized nature as the object of destruction and of conquest. The reason is first that nature has fallen as a result of human sinfulness. All the ecotheological claims that the author make in this study are developed with these presuppositions. Originally God's creation was a creation order based on love and peace. But God's creation order is broken by the sinful nature of man and results in man being expelled from the Garden of Eden. In particular, modern and contemporary human‐centered worldviews that contain the fallen sinfulness of man more than ever strengthened the “dichotomous” theology that divides man and nature created in God's order of creation, and man did not justify man's dominion over nature and care for nature. As a result, the first cause of the destruction of mankind today is no longer nuclear weapons, but the destruction of the earth that will result from the destruction of ecosystems. This is a product of the result of not being able to afford the stewardship of nature that God has given to man. Through the ecotheological examination of God's creation order and nature, this study discovered the problems of a human‐centered worldview based on fallen sinfulness, and presented a scholarly study to restore the stewardship of nature God has entrusted to man through the transition from a “human‐centered worldview” to a “God‐centered worldview” and to the ultimate goal of “trinitarian ecological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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