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역과해금강경』의 版次 연구
A Bibliographic Study on the Editions of Sangyeokgwahae-Geumgang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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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상역과해금강경』은 백용성이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국역과 해설을 더한 불경 중의 하나이다. 이 저작은 15년에 걸쳐 신활자본인 초판부터 석인본인 4판에 이르기까지 무려 5회나 발행되었다. 그가 시도한 새로운 해설방식은 독자성을 보여주는 것일 뿐 아니라 무엇보다 오늘날 『금강반야바라밀경』 국역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가치를 부여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용성의 국역불경 중에서 5회에 걸쳐 발행된 『상역과해금강경』을 판차별로 소개하였다. 초판은 1924년에 발행되었으나 이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이후에 발행된 판에서 1926년 발행본을 초판으로 명시한 점이 크다. 용성의 생전에 모두 5차례에 걸쳐 발행된 『상역과해금강경』은 1920년대에 발행된 초판과 수정초판, 1930년대에 발행된 재판, 3판, 4판 등 두 계통으로 나눌 수 있다. 1935년에 발행된 재판은 3인이 자금을 출자하여 발행되었으며, 유일하게 가격표시가 있는 판매용이었다. 특히 이 재판에서는 많은 용어들을 대각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바꾸어 놓았으며, 이후 발행된 3판과 4판은 모두 재판을 대본으로 발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Abstract
Sangyeokgwahae-Geumganggyeong is one of many translated and explained Buddhist scriptures by Baek Yongseong that contributed to the popularization of Buddhism. From the first edition printed in “new western metal type” to the fourth edition “lithographed book”, this work was published five times over the course of 15 years. His original method of explanation shows his identity and character. Moreover, this work is valuable in that it became the foundation of Vajracchedika prajnaparamita sutra translations in Korean. This paper introduces Sangyeokgwahae-Geumganggyeong in order of edition, which were published over the course of five times. The original edition was printed in 1924 but this was not widely known because the 1926 publication was stated as the “first edition” in the following publications. Sangyeokgwahae-Geumganggyeong’s five publications can be divided in two categories 1920s’ first edition and first edition revised printing and 1930s’ second, third and fourth edition. The second edition of 1935 was invested by three people and was the only edition that had a price tag for sale. Many terms in this second edition were changed to language used in Taegak-Kyo. The third and fourth editions were originated from the second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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