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문법의 ‘문장 성분’에 대한 정의와 분류 검토 - 국어학사의 논의와 관련하여 -
Korean linguistic history achievements and limitations reflected in school grammar ‘sentence compon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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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학교 문법의 ‘문장 성분’에 대한 설명이 현재의 모습(2015 개정 교육과정)을 갖추는 과정에서 국어학사적 성과가 어떻게 반영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한계가 있는지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는 학교 문법 ‘문장 성분’의 설명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정의나 분류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모호하고 모순적이어서 그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위해 이 연구에서는 유길준(1909), 주시경(1910), 최현배(1937), 이희승(1949) 등의 국어학사적 논의와 1949년 문교부 제정 ‘문법 용어’에서부터 ‘학교 문법 통일방안’(1966), 『문법』(1985), 『언어와 매체』(2019) 등 학교 문법 자료를 바탕으로 고찰하였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초기 국어 연구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초기 학교 문법(1966년)에 반영되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이후에도 많은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문법의 ‘문장 성분’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고찰을 통해 학교 문법 문장 성분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문장 성분의 정의와 종류와 같은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결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Abstract
This study intends to examine how the Korean language history achievements were reflected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current form (2015 revised curriculum) of the explanation of the ‘sentence component’ of school grammar, and what limitations there are in the process. This discussion started from the awareness that the explanation of the 'sentence component' in school grammar was ambiguous or contradictory from the most basic things such as definitions and classifications, despite its importance, and the cause should be identified. For this discussion, this study examines the Korean language history of Gil-Jun Yoo (1909), Ju Si-Kyung (1910), Hyeon-Bae Choi (1937), and Hee-Seung Lee (1910), etc., from 'Grammar Terminology' establish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in 1949 to 'School Grammar Unification Plan' (1966), 『Grammar』(1985), 『Language and Media』(2019) were reviewed based on school grammar materials. Through these considerations, it is difficult to say that the various research results of early Korean language research were reflected in the early school grammar (1966) after sufficient discussion. I would like to consider that this has not been done. Through these considerations,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possible to find the academic roots of the parts that have been discussed as problems with the sentence component of school grammar and explore the possibility of solv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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