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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湖問答』을 통해 본 安民의 養生論 연구

A Study of the Yangseng Theory of Anmin Through “Donghomund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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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율곡의 초기 정치사상을 대변하는 『東湖問答』에 기능하고 있는 도가의 사유방식에 대한 영향관계를 安民의 경세론에 분석을 통해 고찰하고, 그 사회적 의미를 養生論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율곡의 정치철학이 형성되는 과정에는 유가뿐만 아니라 도가사상을 비롯한 불가와 諸子百家 등의 여러 사상이 함께 한다. 그리고 이것은 율곡이 지향하는 思想融化의 소통적 학문관을 대변하는 것인 동시에 安民의 경세론에 관계하는 도가사상의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이 점에서 율곡의 『醇言』은 도가사상에 대한 율곡의 남다른 식견을 대변하는 동시에 율곡의 정치사상에 관계하고 있는 도가사상의 사유방식에 대한 영향관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단초가 된다. 이 점에서 율곡의 『東湖問答』에서 부각되는 民의 온전한 삶을 위한 安民의 경세론을 도가의 사유방식을 대변하는 養生論의 관점에서 그 의미를 고찰하는 것은 유의미한 작업이 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율곡의 초기 저작물인 『東湖問答』에서 부각되는 安民의 경세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의미를 도가의 養生論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그리고 이것은 율곡의 정치사상을 사상융화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 점에서 『東湖問答』을 통해 본 安民의 養生論 연구는 율곡이 지향한 理氣之妙의 세계관과도 일맥상통하는 의미를 가진다. 더욱이 『東湖問答』에서 강조되는 安民의 경세론에 토대한 民 스스로에 의한 온전한 삶에 대한 지향성은 정주학을 중심의 세계관으로부터 벗어나는 조선 유학사상의 발전과정에 대한 연원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Abstract

Confucianism coexists with several ideas equal to Taoism, Buddhism, and hundred schools of thought in a process of forming Yulgok’s political philosophy. The process represents a communicational view to literature of which Yulgok aspires towards ideological convergence(思想融化), and simultaneously becomes a significant foundation able to understand Taoistic influence relating with a Gyeongse theory (governance theory) of Anmin. In this perspective, Yulgok’s “Sooneon” not only reflects his distinctive vision but also becomes a pivotal key to examine in connection with a Taoistic Yangsaeng theory a meaning of the Anmin’s Gyeongse theory for the people’s well-balanced lives prominent in “Donghomundap”. Therefore, this paper tries to go through in a view of the Taoistic Yangsaeng theory an interpretive process of social meanings that Anmin’s Gyeongse theory emphasized in the Yulgok’s early literature, “Donghomundap”. And to the extent that this attempt pertains to trying to analyze Yulgok’s political ideas in a view of ideological convergence, it will prove that the study of Anmin’s Yangsaeng theory through“Donghomundap”is parallel to Igijimyo(理氣之妙) that he aims at. Furthermore, directivity towards people’s well-balanced lives by themselves on their own based on Anmin’s Gyeongse theory emphasized in“Donghomundap”gives us an opportunity to trace an origin of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Joseon’s Confucian ideas away from a central thought of Neo-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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