廣開土王碑에 나타난 高句麗의 南方 世界觀
廣開土王碑に見える高句麗の南方世界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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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광개토왕비문에 보이는 고구려의 남방 세계관은 고구려국이 추구하고자 했던 현실의 국가정책이다. 광개토왕의 국가적 과제는 그동안 숙적이었던 백제를 토벌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왜의 출병과 전투, 신라, 가야방면으로의 전선이 확대되었고 승전이 거듭됨에 따라 고구려 중심의 중화사상, 천하관을 형성하게 된다. 비문의 왜는 긴박한 국제정세 속에서 백제의 동맹세력으로 출현했지만, 고구려의 눈에 비친 왜는 고구려의 남방정책의 방해자였고 비문 기술의 핵심적 전제로서 자리매김되었다. 광개토왕의 즉위 해인 신묘년기사의 탄생은 이러한 배경에서 나왔으며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하게 강한 왜의 이미지를 출현시켰다. 고구려의 백제에 대한 응징은 백제를 멸망시켜 고구려국에 합병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 세력권 내에 편입시켜 朝貢, 論事의 정치적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고구려의 대신라 속민관은 4세기후반 내물왕 이래 신라가 처해있던 국제환경 속에서 고구려에 의존하려고 한 사실에 기인한다. 고구려에서 본 신라는 朝貢, 論事가 지켜지지 않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경자년의 신라구원작전을 계기로 고구려의 천하질서 속에 편입시키게 되었다. 고구려의 남방정책은 정복지에 군대를 주둔시켜 지배하는 방식이 아니라 복속의례를 통한 정치적 상하관계를 맺고 朝貢, 論事를 받는 것이었다. 이것은 고구려를 중심으로 주변제국에 대한 천하질서의 구현과, 나아가 고구려의 한반도 남방에 대한 통일적 공통체의 실현이 국가적 지향점이었기 때문이다.
Abstract
廣開土王碑文にみえる高句麗の南方世界觀は高句麗國が追求しようとした現實の國家政策である。廣開土王の國家的課題はその間宿敵であった百濟を討伐することである。その過程で倭의の出兵と戰鬪, そして新羅, 加耶方面への戰線が擴大されて、勝戰が重なっていくことによって、高句麗中心の中華思想, 天下觀が形成されるようになった。碑文の倭は緊迫な國際情勢のなかで百濟の同盟勢力に出現したが、高句麗の目に映った倭は 高句麗の南方政策の妨害者であって、碑文の核心的前提と位置づけていった。廣開土王の卽位年の辛卯年己巳の誕生は、このような背景で出たものであり、歷史的事實とは関わりもなし、強い倭を出現させた。高句麗の百濟に対する膺懲、百濟を滅亡させて高句麗國に合倂することではなく、高句麗の勢力圈のなかに編入させ、朝貢·論事の政治的な秩序を維持することである。高句麗の對新羅 屬民觀は、4世紀後半の以來、新羅が置かれていた國際環境のなかで高句麗に依存しようとした事實に起因する。高句麗からみた新羅は、朝貢·論事が守られない勢力と規定して、庚子年の 新羅救援作戰を契機に高句麗の天下秩序のなかに編入させるようになった。高句麗の南方政策は征服地に軍隊を駐屯させて支配する方式ではなく、服屬儀禮を通じる政治的な上下關係を結んで、朝貢·論事を受けることであった。これは高句麗を中心にしたしった周邊諸國に対する天下秩序の具現と,進んで高句麗の韓半島南部に対する統一的共通體の實現が國家的な指向點であったから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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