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사(明成社) 일본역사교과서의 내력과 내용 분석
A study on the recogni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the Japanese history textbook published by Meiseisha(明成社)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고에서 다루려는 대상은 2002년에 일본문부과학성의 검정을 마치고 2012년에 명성사라는 출판사에서 인쇄, 발행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인 『최신일본사(最新日本史)』이다. 이 명성사 역사교과서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교과서는 2002년 검정통과 당시부터 한국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이유는 “「독도」를 명확히 일본의 영토로 기술”한 최초의 교과서였기 때문이다. 그럼 왜 명성사 역사교과서는 '독도'에 대한 노골적인 서술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에 대해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두어 가지 성과를 얻었다. 먼저 명성사와 ‘일본회의’라는 우익조직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두 기관의 관계가 대단히 밀접함을 알았다. 또한 『최신일본사』의 한반도관련 내용 전체의 구조를 상세히 살펴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최신일본사』의 한반도인식의 사례들을 검출하여 분류하는 가운데 명성사 일본역사교과서의 지향점을 분석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2012년에 출판된 명성사 일본역사교과서는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우경화하는 일본사회의 한 척도로서 여겨질 만한 것이었음을 명확히 할 수 있었다.
Abstract
This study examined The Latest Japanese History(最新日本史), a high school history textbook that was published in 2012 by a Japanese publishing company named Meiseisha (明成社) after being approved by Japan’s Ministry of Education, Culture, Sports, Science and Technology (MEXT ; 文部科学省) in 2002. Why does this study focus on this history textbook? The textbook has had great reverberations in Korean society since it obtained the approval of MEXT in 2002 because it was the first textbook to describe Dokdo (also known as Takeshima in Japan) as a Japanese territory. So why were such explicit statements about Dokdo made in this history textbook published by Meiseisha? Through the process of exploring this question, a couple of findings were made. First of all, through a survey on the relation between of Meiseisha and the Japan Conference(日本会議), it was found that the two institutions are closely related. It was also possible to determine the structure of all contents related to the Korean Peninsula described in The Latest Japanese History. By detecting and classifying examples of the recognition of Korean peninsula in The Latest Japanese History, the direction of the Japanese history textbook published by Meiseisha could be analyzed. Through this process, it was possible to clarify that the Japanese history textbook published by Meiseisha in 2012 is a measure of how Japanese society has politically moved to the right after the Great East-Japan Earthquake in 2011.
참고문헌 (27)
- 송완범, "저팬리뷰2010" (2010), 문
- 송완범, "저팬리뷰2012-3. 11 동일본대지진과 일본-" (2012), 도서출판 문
- 장신, "조선총독부교과서총서(역사편) 1-6권" (2005), 청운
- 하종문, "20세기 일본의 역사학" (2011), 삼천리
- 한국사연구회, "일본 역사서의 왜곡과 진실" (2008), 경인문화사
- 한일관계사학회, "전환기 일본교과서 문제의 諸相" (2010), 경인문화사
-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 "(제2기)한일역사공동연구보고서 1-7권" (2010), 경인문화사
- 藤生明, "ドキュメント日本会議" (2017), 筑摩書房
- 滋賀大学附属図書館, "近代日本の教科書のあゆみ" (2006), サンライズ出版
- 小森陽一, "歴史教科書何が問題か" (2001), 岩波書店
- 中村哲, "東アジアの歴史教科書はどう書かれているか" (2004), 日本評論社
- 歴史教育者協議会, "歴史教育50年のあゆみと課題" (1997), 未来社
- VAWW-NETジャパン, "ここまでひどい「つくる会」歴史・公民教科書" (2001), 明石書店
- 나행주, "일본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역사관과 고대사 서술 -2011년 검정통과본의 분석을 중심으로-", 동국사학, (51), pp.141~217 (2011), 동국역사문화연구소[DOI]
- 신편 새 역사교과서(自由社, 2009) 분석보고서, "동북아역사재단", ~ (2009)
-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학술대회자료집, 2011년도 검정통과 일본중학교교과서심층분석", ~ (2011)
- 서보경,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고대 한일관계 기술에 대한 분석 - 2015년도 검정통과본을 중심으로 -", 동북아역사논총, (51), pp.167~208 (2016), 동북아역사재단[DOI]
- 송완범, "日本國定歷史敎科書로 보는 ‘民族主義’ - 고대편을 중심으로 -", 日本思想, (14), pp.163~187 (2008), 한국일본사상사학회
- 송완범, "일본근대검정교과서의 고대 한반도관련기술 분석: ‘소학교역사교과서’를 중심으로", 일본연구, (29), pp.183~206 (2018), 글로벌일본연구원[DOI]
- 신형식, "일본역사 교과서의 전근대관련 서술의 문제점", 백산학보, 61 (2001)
- 연민수,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古代史 서술과 歷史認識", 한국사연구, (129), pp.173~210 (2005), 한국사연구회
- 이영식, "최근 한일 국사교과서의 고대사 서술", 동북아역사논총, (17), pp.7~66 (2007), 동북아역사재단
- 이충호, "일본 역사교과서 서술체제의 변화", 역사교육론집, 32 (2004)
- 장신, "韓末, 日帝强占期의 敎科書 發行制度와 歷史敎育", 역사교육, (91), pp.1~23 (2004), 역사교육연구회
- 한일관계사학회, "학술대회자료집 일본 역사교과서의 분석과 역사교육의 실태", ~ (2011)
- 허재영,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교과서 정책과 교과서 편찬 실태", 동양학, (46), pp.43~64 (2009), 동양학연구원[DOI]
- 현명철, "한・일 역사 갈등의 뿌리를 찾아서 - 한일관계의 변화와 총독부 간행 조선사 기술 검토를 중심으로 -", 한일관계사연구, (40), pp.173~220 (2011), 한일관계사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