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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國集>의 紀眞象 對策文 注解 및 서술상의 특징 연구

A Study on Annot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Composition of 『Keikokushu』's KinoMakata's Taisaku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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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역사학

초록

『經國集』에 실린 紀眞象의 對策文 가운데 하나인 ‘對新羅方略策’은 4자구와 6자구를 중심으로 한 騈儷體 문체로 先例와 典故에 기초한 정형화된 표현으로 기술되어 있다. 이 대책문은 ‘王者의 올바른 兵法’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논하고 있다. 논의의 전개는 중국과 夷狄의 관계를 일본과 신라의 관계로 대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이적의 속성으로 규정한 무례와 침략성을 신라의 속성으로 대치시켜 ‘新羅侵伐’은 일본 백성의 피폐함을 초래할 뿐이므로 智謀와 外交 작전을 통해 신라 내부의 붕괴를 이끌어내 귀복시키는 것이 백전백승의 병법이라고 논하였다. 실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략이라고 보기 어렵다. 이것은 대책문이 시문의 형식미를 추구한 시험 답안이라는 점에 의거한 것이다. 그리고 대책문에 전거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文章科’의 교과서인 ‘三史’와 『文選』이지만, 신라 관계에 대한 논거는 『日本書紀』에 기재된 ‘神功皇后의 신라 정토 전승’에 의거하였다. 따라서 紀眞象의 대책문은 일본관인 사회의 ‘新羅蕃國觀’을 나타낸 전형적인 사례로 『經國集』에 수록된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Taisakumon written by KinoMakata, as it has been commented on in the existing studies, is organized in the form of Four-Six Prose, and is described as patterned precedents and authentic precedents. First, by explaining that China is to barbarians what Japan is to Silla, impoliteness and invasiveness, which are defined as underlying attributes of barbarians, are used to indicate those of Silla. Taisakumon is only about abstract and formal statements hard to consider as actual plans. This is imputed to the fact that Taisakumon is characterized of formal beauty in classical poetry and also a document written forpassing an exam. Besides, Taisukumon used most textbooks of monjyouka such as sanshi and Wenxuan as authentic precedents in the process of reaching such a conclusion. Merely, bilateral relationship from a point of view that Silla is dependency of Japan comes from Nihonsyoki as evidence. As Nihonsyoki-kouenn contributed to the recognition of Jingukogo’slegend described in Ninonsyoki as historical facts in Nara period, when the documents officials and would-be officials asked and answered in shuusai became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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