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경사(三暻寺, 原 下西殿) 목(木) 아미타불상의 불교조각사적 의의
The meaning of Amitabha Buddha Image at the Samkyoug-sa Temple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삼경사 목아미타불상에 대해서 논의하여 다음과 같은 몇가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이 삼경사 불상은 원래 전주 금산사에서 그 유명한 장육존상을 중수할 때 천은사 수도 성전암의 관음보살상과 함께 조성되어 하서전에 봉안되었던 불상으로 현재는 전주 삼경사에 봉안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둘째 삼경사 목아미타불상은 1708년인 숙종 34년에 조성된 불상으로 조성연대가 확실하여 조선 후반기 불상 편년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18세기 초기(1700-1725) 불상 중 편년을 알 수 있는 예가 희소해서 이 불상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셋째 이 불상을 조성한 조각승 법종은 무염, 도우, 승호의 계맥을 계승한 1700년 전후의 조각승으로서 조각승 유파 연구에 상당히 중요시되고 있다는 점을 밝힐 수 있다. 넷째 이 불상은 도우나 승호의 특징을 계승하여 좀 더 진전된 양식을 나타낸 대표적인 예인데 갸름하고 수척한 얼굴과 세장한 상체에 비해 하체의 무릎이 유난히 높고 앞으로 돌출한 특징을 나타내고 있어서 불상 양식 연구에 중요시 된다는 점도 밝힐 수 있다. 다섯째 따라서 이 불상은 여러 가지 점에서 희귀한 18세기 초기 불상을 대표할 수 있는 도상적 또는 양식적 특징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성사상, 조성 주관자, 시주자는 물론 조각승과 그 유파까지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아미타불상이어서 문화재적으로도 높이 평가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문화재로 등록하여 잘 보존되도록 노력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참고문헌 (7)
- 崔仁善, "全州 三暻寺 木造佛像 2軀와 腹藏物", 문화사학, (21), pp.855~874 (2004), 한국문화사학회
- 오진희, "조각승 法宗 불상의 연구", 강좌미술사, (39), pp.79~100 (2012), 한국불교미술사학회
- 최인선, "高興 蓬萊寺 木造觀世音菩薩坐像과 腹藏物", 문화사학, (27), pp.913~924 (2007), 한국문화사학회
- 문명대, "송림사 극락전 석아미타삼존불상의 연구", 강좌미술사, (27), pp.25~42 (2006), 한국불교미술사학회
- 문명대, "조선후반기 제1기(17세기, 융성기 : 光海-景宗) 불상조각의 도상해석학적 연구", 강좌미술사, (38), pp.11~48 (2012), 한국불교미술사학회[DOI]
- 유근자, "朝鮮 後半期 佛像造成記를 通한 佛像의 造成 背景 硏究", 강좌미술사, (38), pp.49~88 (2012), 한국불교미술사학회[DOI]
- 문명대, "조선조 인·숙종기의 木阿彌陀三尊佛龕", 高麗·朝鮮 佛像彫刻史硏究, pp.393~401 (2003), 예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