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에 입각한 개혁주의생명신학과 강해설교
Sola Fide, Reformed Life Theology, and Expository Preaching
황빈
초록
화석화된 신학을 거부하고 예수 생명을 강조하며 장종현 박사가 주창한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근간은 종교개혁 5대 표어(오직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 와 7대 실천운동(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이다. 특히 7대실천운동의 맨 선두에 ‘신앙운동’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운동은 종교개혁 5대 표어 가운데 두 개의 항목에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즉 먼저는 신앙운동이라 했으니 ‘오직 믿음’(Sola Fide)의 영역에 맞닿아 있고, 또한 이러한 신앙운동을“성경이 우리의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임을 믿고, 개혁주의신학을 계승하려는” 운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의 구호에도 연결되어 있다. 그와 같은 점에서 볼 때,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실천운동 가운데 가장 앞에 나와있는 신앙운동은 나머지 6개의 실천운동을 이끌고 가는 기관차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논문의 전반부에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오직 믿음’에 대한 최근까지의 논의들을 개괄한 뒤, 믿음과 행위의 불가분의 관계 및 칭의와 성화의관계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한편, 글의 후반부에서는 교회 현장에서 성경을 말씀 그대로의 본뜻대로 전해야 할 책임이 있는설교자들이 ‘오직 믿음’과 ‘이신칭의’에 입각한 바른 강해설교를능력 있게 선포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