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이익의 보록류 도서의 지식 원천과 성격
The Nature and Sources of Knowledge in Seongho Yi Ik’s Literary Type of Scientific Treat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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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湖 李瀷의 지식 재생산 과정과 체계를 검토하기 위해 『酒器譜』・『笑譜』・『稻譜』・『蜂史』 등의 보록류 도서의 형성과 그 형성에 영향을 미친 지식 원천을 검토하고, 성호의 특징을 규명하였다. 그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호의 보록류 도서는 ‘一事一物’에 대한 지식의 축적과 관련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편찬 방식은 통상적으로 중국의 叢書나 類書 속에 수록된 보록류 도서와 영향관계에 있다. 둘째, 성호의 보록류 도서에서 지식을 축적하는 방법은 문헌 자료를 통한 방법과 자신의 경험에서 정리한 방법이 있다. 『酒器譜』・『笑譜』는 문헌 자료에 기반을 두고 정리한 것이고, 『穀譜』・『蜂史』는 무엇보다 경험 지식을 바탕으로 정리된 것이다. 셋째, 성호의 보록류 도서는 그 내용면에서 조선에서 정리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의 정리라는 측면이 있으며, 실용성과 관련을 맺고 있다.
Abstract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Seong-ho Yi Ik’s knowledge reproduction procedures and systems. To do so, this paper investigates the formation of the literary type of scientific treatises such as Joogibo, Sobo, Gokbo, and Bongsa and the sources of knowledge that affect their formation. This paper also defines the characteristics of Seong-ho as in the following. Firstly, Seong-ho’s literary type of scientific treatises were related to knowledge accumulation about Il Sa Il Mul which means "every object has its own reason to exist." This particular method of compilation has usually built influential relationships with the literary type of scientific treatises in Chinese series of publication or classical encyclopedias. Secondly, there are two accumulating knowledge methods in the literary type of scientific treatises: one based on research and the other based on experience. Joogibo and Sobo were arranged based on the researching, whereas Gokbo and Bongsa were based on experiences. Thirdly, Seong-ho’s literary type of scientific treatises could be considered a new field of arrangement, and it relates to practic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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