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기 이광수 시에 나타난 ‘고백’과 ‘사랑’의 의미
The means of 'Confession' and 'Love' on Lee Guang-su's poem of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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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광수는 해방 이후 반민특위법으로 재판을 받으면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 시기의 글쓰기는 『도산 안창호』(1947.5) 『돌베개』(1948.6) 『나의 고백』(1948.12), 소설 『사랑의 동명왕』(1949.12), 『서울』(1950.1)로 이어진다. 본 논문은 이 시기의 시를 대상으로 하여 갈등과 고통을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가를 살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광수가 출간한 시집은 『삼인시가집』(1929)과 개인시집 『춘원시가집』(1940)이다. 본 논문에서 다룬 해방기 이광수 시는 납북 이후 유족이 발간한 시집 『사랑』(1955)과 『내노래』(1963년 삼중당 전집의 시작노트에 기록됨)를 대상으로 삼았다. 해방기 이광수의 시들은 친일행적을 고백한 『돌베개』, 『나의 고백』의 등의 자전적 소설들과 이어진다. 이광수 시는 혼란한 해방기에 대한 ‘감회’, 친일에 대한 참회의 ‘고백’, 국가재건을 위한 민족의 ‘사랑’을 서정적으로 드러냈다. 그의 시를 통해 그의 수필과 소설에서 표현하지 못한 솔직한 심정을 확인할 수 있다.
Abstract
Lee Guang-su was not at liberty to be arrested as pro-Japanese after 1945. At this period of life, he wrote 『Dosan Ahn Chang-ho』(1947.5) 『Dolbaegae』(1948.6) 『My confession』(1948.12), novel 『KingDongMyung of Love』(1949.12), 『Seoul』(1950.1) The object of this study is how pain and anguish expressed itself in his poet during this period. Poetical works that Lee Guang-su published are 『Saminsigajip』(1929)and individual collection of poems 『Chunwonsigajip』(1940). Lee Guang-su's poems in this thesis are in 『Love』(1955)(the bereaved published afterward being kidnaped to North Korea)and 『My song』(written on complete works of Samjungdang's notebook in 1963). Lee Guang-su's poems of Liberation Period is connected to 『Dolbaegae』(confessed his pro-Japanese activities) and 『My confession』. Lee Guang-su's poem showed lyrically ‘emotion’ feeling in chaotic Liberation Period, ‘confession’ regretted his pro-Japanese activities, and ethnic ‘love’ for nation reconstruction. We can verify his true feelings that he could not express in his essay and novel through his po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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