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祖의 文武兼全論과 兵書 간행 -認識과 意味를 中心으로-
Munmugyeomjeonron(文武兼全論) and Publishment of Military Tactical Manual by King Jeon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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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朝鮮의 22대 국왕인 正祖의 정치철학 중 문무겸전론과 병법서 편찬의 관계 및 의미성을 고찰한 글이다. 구체적으로 正祖代에 나타는 文武兼全論을 통한 政局장악 방향을 文武閥인식 배경 및 武風의 확산을 통한 구체적 해결책이라는 점에서 접근하였다. 특히 性理學(經學)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재해석을 바탕으로 기존 권력층이 가진 文에 대한 정신적인 압박을 가하였고, 문무겸전론의 확산을 통해 ‘武’ 중심의 새로운 국정운영을 도모했다는 것이다. 또한 正祖代에 지속으로 간행된 서적 중 『大典通編』, 『兵學通』, 『武藝圖譜通志』, 『海東名將傳』 등의 구체적 분석을 통해 실질적으로 당대에 武的 氣風의 확산이 왕권강화를 위한 고도의 정치 전략의 일환으로 작용했음을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正祖에 대한 연구 중 문예군주로써 뿐만 아니라 무적 기풍 확산을 제기하고 주도한 ‘武藝君主’로써의 평가를 더하여 기존 연구의 폭을 넓히고자 하였다.
Abstract
This paper studies the relationship and meaning of Munmugyeomjeonron (The theory of literary and military accomplishments) and military tactics publishment among political philosophies of Jeongjo, the twenty-second King of Joseon Dynasty. In particular, the directivity of political domination that appeared during Jeongjo Era was approached from recognition of distinguished families with vested rights, finding specific solutions to this problem through military ethos. Particularly based on strong criticism on and reinterpretation of Neo-Confucianism, existing authorities placed psychological pressure on literary arts and made a focusing of 'Military accomplishments' new national political operations by propagation of Munmugyeonjeonron. In addition, spread of military ethos at the time was shown to have used as highly developed political strategies by detailed analysis on books during King Jeongjo Era containing military tactics such as 『Daejeontongpyun』, 『Byeonghaktong』, 『Muyedobotongji』,and 『Headongmyeonjangjeon』. This paper also attempted to further expand the range of existing studies on King Jeongjo by proposing expansion of military ethos by King Jeongjo as a ‘military king’ in addition to his original acknowledgement as a ‘literary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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