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의 양립을 위한 이중성의 연기론
Theory of Duality Acting for the Compatibility of Contrad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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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은 배우의 연기에서 언어와 무의식의 모순 관계를 양립시키는 이중성의 장치로서의 연기론에 대해 논의한다. 그것이 배우의 실연에서 재현성, 단독성과 더불어 창조성을 발현함과 동시에 연기하는 배우의 몰입을 돕는 방법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방법론의 핵심 원리는 ‘기계’라는 빈 장소에서 ‘상호’와 ‘자생’의 두 사이클로 연쇄하는 절차적 수행이 파동적으로 운동하면서 배우의 존재적 현상들을 물질적으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다시 말해, 그것은 양자역학의 프로세싱처럼 파동과 입자라는 이중성의 역학 모형을 통해 배우의 실연에서 양가성을 적절히 공존시켜 창조성을 발현하는 방법론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배우는 자동적인 절차의 연쇄를 통해 자의식이 유발하는 억압을 축소하고, 극적 환상을 유지하는 관성력을 생산하여 마침내 몰입이라는 초과 현상에 도달하게 된다. 결국 본 논문에서 말하는 ‘창조성’이란 배우의 실연 과정을 구성하는 상호와 자생이란 두 사이클의 파동적 원운동에서 생산되는 생각과 감정, 말과 몸짓 등 연기의 총체적 현상이 물질성의 입자처럼 창출되는 순간에 감지되는 즉물적 쾌감의 효과를 일컫는다.
Abstract
This article explores an actor's acting theory as a dual device that balances the contradiction relationship between language and unconsciousness in an actor's acting. This is due to helping the actor immerse himself in acting while expressing creativity along with reproducibility and individuality in the actor's broken heart. The core principle of this methodology is to produce the actor's existential phenomena by exercising instantaneously in two cycles of ‘mutuality’ and ‘self-sustaining’ in an empty place called ‘machine’. That is to say, it is a methodological device that properly coexists and expresses creativity in an actor's performance via a dual dynamic model of waves and particles, like the processing of quantum mechanics. Via a series of automatic procedures, the actor traverses the oppression created by self-consciousness and produces inertia to resist the manpower to return to reality, maintaining a dramatic illusion and finally reaching an excess of immersion. Eventually, the ‘creativity’ referred to in the text is the effect of immediate pleasure detected at the moment when the total phenomenon of the existence of an actor produced in 2 cycles of wave movements is generated like material p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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