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대의 윤리 관점에서 본 이주노동자 정책과 한국 교회의 과제
The Policy on Migrant Workers on the Standpoint of Ethics of Hospitality and the Responsibility of Korean Chur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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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대한민국 사회는 급격하지는 않지만, 다문화 사회에 진입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민족이라는 하나의 민족이 압도적인 구성비를 보이고 있는한국사회는 인종과 문화가 다른 이방인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약자들을 어떻게 대할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것은 특별히 기독교 윤리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다. 왜냐하면 기독교가 믿는 하나님의 가난한 자, 소위 약자의 하나님으로 자신을규정하고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 논문은 현재의 다문화 상황에서 새롭게 등장한 약자인 이주노동자 특히 미등록 이주노동자에 관한 윤리적 책임을 다루고자 한다. 특별히 이주노동자를 차별과 배제, 그리고 동화의 대상으로 보는 전반적인 정부 정책의 시각에서보다는그들이 한 주체로서 환대의 대상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런 의미에서 자크 데리다의 환대의 윤리와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타자의 얼굴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을 법적, 정책적, 실천적 측면에서 평가해 보고, 철학 및 윤리적인 면과 정책적인 면에서 제기되는 차이를 줄여가도록 정책적인 방향과 내용을 개선하기 위해 환대의 공동체로서 한국 교회가 감당할 책임에 관한 논의를 하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Abstract
Korean society has gradually but acceleratedly entered into multi-cultural stage. In this situation, Korean society confronts the problem that how Korean society should deal with aliens from different ethnicities and cultures, especially the weak. The problem is also significant from the standpoint of Christian ethics, because God of Christian belief presents Himself as God of the poor, so-called the weak. In this view, this study aims at dealing with the ethical responsibility on migrant workers especially undocumented migrant workers as the new weak under the current situation. In solving the problem of this kind, this paper views migrant workers not as the object of discrimination and exclusion, or assimilation but as the subject that should be the object of hospitality. In this sense, this study presents Jacques Derida’s ethics of hospitality and the ethical responsibility of Emmanuel Levinas when one is to confront with the face of the other as the tool for evaluating the policies of Korean government on the migrant workers in terms of Korean law, policy, and practice. And then it discusses the direction of improving the policies. In conclusion, this study presents the role of church community as a community of hospitality and its role to reduce the existing difference between the religious and philosophical concept of hospitality and its policies of Korean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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