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 시대 인문사회학적 가족 연구의 방향 모색 - 국어국문학, 한국어 교육과의 접점을 통하여 -
A Study on the Direction of Research in Humanities and Societies in Hyper-Connected Era - Through the interface betwee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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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초연결 시대로 지칭되는 오늘날의 가족의 성격 변화에 걸맞은 인문사회학적인 성격의 가족 연구의 방향을 살피고 가족 연구와 국어국문학, 한국어 교육 사이의 접점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세 분야가 합심하여 1인 가구 및 다문화 가족의 증가와 연관 지어 학술적․교육적 연구, 가치 발견, 콘텐츠 생산에 관하여 고찰하여 보았다. 앞으로의 가족 연구의 대상으로는 1인 가구 비율 증가, 다문화 가족의 증가, 출생률 저하, 고령화 등과 관련한 가족의 기능 변화, 가족 구성원 사이의 공유 시간 감소, 다문화 가족 증가로 인한 부부 역할의 변화 가능성 및 문화적 차이 문제, 노인 가족의 문제 해결 등을 들 수 있다. 이에 접근하는 데에는 가족 및 가족 구성원이 지닌 경험과 개성에 관한 인문학적인 이해가 선행하고, 원가족의 결속력 약화 등에 관한 고찰 등을 비롯한 인문사회학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초연결 시대를 인간 존중과 행복을 위한 시대라 하기는 어려운바 인간의 존엄과 행복을 우선에 두고 인간이 직면할 문제를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인간 소외 및 우울에 관한 연구, 고령화 시대와 1인 가구의 증가 등과 관련한 가족과 문학, 가족과 언어와의 관련 등에 관한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해 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자료 구축 및 관련 연구, 교육용 콘텐츠의 제작, 가족학 관련 빅 데이터의 구축, 가정학사의 연구, 가상공간을 기반으로 한 문학 콘텐츠 구축 및 교육적 활용, 다문화 가족용 문화 콘텐츠 구축, 세계 문화의 다양성 체험 콘텐츠 구축, 인성 배양 연구 및 관련 콘텐츠 구축을 세 분야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볼 수 있다.
Abstract
The article aims to examine the family research that is worthy of the changing personality of today's families, referred to as the hyper-connected era, and to seek a point of contact between family research and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nd Korean language education research. Specifically, the three areas considered academic and educational research, value discovery, and content production in conjunction with the increase i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multicultural families. Future family research targets include increasing the ratio of 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ing the number of multicultural families, decreasing the birth rate, aging of families, reducing the sharing time among family members, the possibility of changing the role of couples and cultural differences due to the increase in multicultural families, and solving the problems of elderly families. The approach requires a humanities understanding of family and family members' experience and individuality, and a humanities and sociological attitude, including consideration of the weakening solidarity of the original family. It is difficult to call the hyper-connected era an era for human respect and happiness, so it is necessary to put human dignity and happiness first and study the problems that humans will face. We can jointly push for research on deprivation, human dignity, human rights, value of existence, human isolation in hyper-connected times, and human alienation and depression caused by information imbalance. In addition, the two fields can jointly promote the establishment of digital data and related research, the production of educational content, the establishment of big data related to family studies, the research of family history, the establishment and educational use of literary content based on virtual space, the establishment of cultural contents for multicultural families, the establishment of diverse experience contents of world culture, the study of character culture, and the establishment of related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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