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기억하는 고대 아시아:최광국 『아시아고대사』의 특징과 한계
Ancient Asia in North Korea’s Memory: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s of Asia Ancient History by Choi Kwang-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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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논문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최광국 교수가 집필한 『아시아고대사』의 저술 목적과 구성, 그리고 그 특징과 한계에 대해 토론한 것이다. 저자는 ‘아시아고대사’의 범위를 ‘노예소유주’와 인민대중(노예를 포함한)의 투쟁이 전개된 시기로 규정하면서, ‘탈서구중심주의’적 관점에서 아시아 나름대로의 역사 발전 단계를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저자는 ‘노예소유자사회’의 흥망성쇠에 따라 장절을구성하면서, 마지막 장에서 서구 역사 발전에 대한 아시아의 영향을 제시하였다. 바로 이러한 면에서 본서의특징과 의의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문헌의 부족으로 인한 내용 서술의 부침, 자료의 과도한 해석(예컨대 서주 시기의 ‘정전제’),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사료를 직접적으로 인용한 한계가 엿보이는 것이아쉽다.
Abstract
This article discusses the purpose and composition of the writings of Asian Ancient History written by Choi Kwang-guk, a professor of history at Kim Il-sung University in North Korea, and its characteristics and limitations. The author set the scope of ‘Asian Ancient History’ as the time when the struggle between the ‘slavery owner’ and the masses (including slaves) unfolded. The author suggested the purpose of this book to explore the development of Asia’s own history from the perspective of ‘de-westernism’. In this context, the author constructed a chapters according to the rise and fall of the ‘slavery owner society’. And the last chapter presents the influence of Asia on the development of Western history. In this respect, this book has characteristics and significance. However, due to the lack of references, there are limitations such as the ups and downs of content description, excessive interpretation (e.g., interpretation of the “nine squares” system), and the use of unverifie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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