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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아동문학교육 연구

Research on the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of Korean Liberation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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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해방기 아동문학교육의 과제는 어린이를 일제의 잔재로부터 해방시키고 올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하는 것에 모아져 있었다. 한글보다는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조선어에 익숙하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한글을 바르게 지도하는 것은 아동문학교육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였다. 또한, 좌, 우파가 아동문학교육에 대해 관심이 높았고, 다양한 실천이론들이 쏟아져 나왔다. 우익 측에서는 『조선교육』과 『주간소학생』이 각각 공식 제도 교육과 민간 분야의 교육을 담당하면서 아동문학교육의 이념과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였고, 좌익 측에서는 『아동문학』 등의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회주의 이념을 계몽하였다. 당시 국어교과서였던 『초등국어교본』은 미군정의 상황논리에맞추어 일제 강점기의 교과서를 베끼듯이 재수록하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백두산’과 ‘홍익인간’ 등 당시대의 시대의식을 보여주는 제재가 채택되기도 하였다. 『아동문학』과 『주간소학생』의 문학제재를 살펴보면 전자는 숫자상 지극히 빈약하였고, 후자는 작품의 수준이나 신인작가들의 등장과 활동면에서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처럼 해방기 아동문학교육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였지만, 혼란의 틈새 속에서 아동문학교육에 대한 지난한 노력이 이루어졌던 시기이다.

Abstract

The goal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at the period of Korean liberation was to liberate children from the vestiges of Japanese imperialism and to give them the right identity. It is an urgent problem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to teach Hangul properly to the children who speak Japanese well but are not good at Hangul. Both of the right wing and left wing showed higher interest on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and various practical theories were suggested. The right wing published “Chosun-gyoyook” and “Jugan-sohaksaeng” to support the official and non-official education. The right wing also suggested an ideology and concrete methodology of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by them. The left wing taught the socialism to the children with the journal “Adongmunkak”. “Chodung-gugeo-gyobon” was the Korean language textbook at that time and American military administration intentionally includes same contents which were made by imperial Japanese ruler. But some subjects such as “Baedusan” and Hongik-ingan” which reflects the spirit of age are included in the textbook. If we examine the literarysubject of “Adongmunhak” and “Jugan-sohaksaeng”, the former included insufficient contents and the latter was insufficient for the article quality level, appearance of new writer and its activity. Although there were a lot of trial and errors in children’ literature education at the Korean liberation period, it was the time of continuous efforts on the children’s literatur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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