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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체제하, 자국문학사의 수립이라는 난제 ― 안자산의 『조선문학사』가 놓인 동아시아 문학사의 맥락

The Conundrum of Establishment for National Literary History under the Colonial Situation ― Context Analysis of ChosunMunhaksa(朝鮮文學史) by An Ja-san from the Perspective of East Asian Literary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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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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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안자산의 『조선문학사』를 동아시아 문학사의 맥락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1922년 출간된 『조선문학사』는 한국 최초의 통사체계를 갖춘 문학사이다. 자국문학사는 근대 국민국가의 수립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야 하는 지적 작업의 하나이다. 중국과 일본은 이미 1890년대를 전후하여 여러 권의 자국문학사를 산출하였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에는 일본의 식민지 체제하에서 자국문학사를 정초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안자산은 서양의 ‘Literature’의 역어인 순문학 개념에서 벗어나서 잡문학까지 포괄하는 국민정신사로서 『조선문학사』를 정초하였다. 그는 일본과 중국의 문학사 저작을 참조하여 보편사로서의 자국문학사 수립과 식민지 조선의 독립이라는 이중과제를 수행하였다. 그 때문에 『조선문학사』는 식민지시대의 문학사 저술들과 컨텍스트성을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강렬한 문학사적 문제의식을 던져주고 있다.

Abstract

In this paper research of the ChosunMunhaksa(朝鮮文學史) in the context of East Asian literature. The ChosunMunhaksa published in 1922, was frist literature history with syntactic system. Its literature history of modern nation-state must be preferentially attained for the establishment by intellectual work. China and Japan has produced several books of their literary history before and after 1890s. In the case of Korea, it was difficult situation. She have to establish national literary history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egimes. An Ja-san deviated from the western 'Pure Literature' concept. He encompass a broad variety of genres in literature, so he completed national literary history as a mentality development history. Therefor, he refers to Chinese and Japanese literary history. Based on their literary history, he pursuit establishment of universal history and colonial independence at the same time. As a result, the ChosunMunhaksa formed context with literary history written in colonialism. Further the ChosunMunhaksa was intense today, give us ceremon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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