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의 시대, 국어와 과학의 만남 - 과학소설 기반 융합교육의 가능성
The Age of Convergence, Meeting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and Science - Possibility of science fiction-based convergence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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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중등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국어과 융합교육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탐색하는 데 있다. 2000년대 이후 융합 및 융합교육 담론이 급증하였다. 전문화, 세분화로 특징지어지는 현대 학문으로는 실제 세계의 난제와 모순을 해명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지고, 이로 인해 학문간 소통과 협력으로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런 맥락에서 대학원이나 전문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융합교육 요구가 급증하였고,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의 ‘융합인재교육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초·중등교육에서 융합교육 담론도 활발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융합교육은 미국의 STEAM을 수용한 것이지만, 미국의 STEAM과 미묘한 차이를 보이며 현장에서 실천되었다. 본고에서는 비전문가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교육에서 ‘융합적 사고력과 융합 경험을 통한 문제해결력’ 제고를 목적으로, ‘교과와 교과, 학문과 학문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교육을 융합교육으로 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 논문은 과학소설 기반 융합교육 사례를 제시하여 국어와 과학의 융합교육 사례를 보이고자 하였다. 과학소설은 사실과 가치,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적으로 사고하게 하는 효과적인 제재이다. 특히, 소설이 융합교육의 제재로 전락하지 않도록 과학소설의 장르적 특성을 활용한 융합수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explore the possibility and direction of convergence education with a focus on secondary education. There as been a growing demand for convergence education for graduate schools or professional researchers, and the discourse on convergence education in elementary and secondary education has also become active, starting with the 2011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s 'plan for vitalizing convergence talent education'. This paper suggests the convergence education in secondary education targeting non-specialist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hould be aimed at 'convergence thinking ability and problem-solving ability through convergence experience', and education in which 'subject meets subject, study meets study' should be called convergence education. In addition, this paper tried to show the case of convergence education of Korean language and science by presenting the case of science fiction-based convergence education. Science fiction can be used as an effective way that allows convergent thinking about facts and values, as well as science and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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