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중의 소설쓰기를 통해 본 문학의 가치
The Value of Literature Appeared in the Novel THE MIND by Kang Sang-jung
0
조회
0
다운로드
1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이 시대, 문학의 무력함을 지적하면서 문학의 경계를 넘어서려는 시도가 경향이 많다. 하지만 강상중은 그 역의 행보를 보인다. 정치학자이자 비판적 지식인으로 저작활동을 해온 강상중은 재난과 죽음을 다룬 『마음』에서 소설이라는 형식을 활용하고 있다. 『마음』은 다음과 같이 ‘문학이 가진 힘이 무엇인가?’를 숙고하게끔 하는 소설이다. 강상중은 현실에서 사소한 것으로 취급되어 보이지 않게 된 것을 살려내기 위해, 전작에서 강조했던 개념적 진술의 구체성을 획득하기 위해, 내면의 심리를 정교하게 드러내기 위해, 공감이 사라져버린 이 시대에 맞서 공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소설의 형식을 활용하였다. 이것들은 정치‧경제가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사사롭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간주되어 무시되는 것들이다. 문학은 현실이 놓치고 있는 이러한 영역들을 소중하게 다룬다. 문학으로부터의 탈출을 외치고 문학의 장을 넘어서기 이전에, 이 시대에도 효용을 발휘할 수 있는 문학의 힘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그 힘을 끌어안으면서 문학을 넘어서는 자세가 필요하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novel THE MIND by Kang Sang-jung (sagejeol, 2014). THE MIND is a fiction to think deeply “What is the power of literature.”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literature has focused on the reality as insignificant. The writer noted that these features with the literature. It expresses that which in reality are treated as inconsequential Through death. Main contents was already highlighted in the previous books by Kang Sang-jung. But the books were expressed in conceptual statement of contents. writer shows the conceptual statement with a specific shape in text. writer show a concrete shape to the subtle points, such as ‘trust formation’ and ‘healing of wounds’. Language can be an excellent portrayal of inner psychological. Literature should take advantage of these languages. Literature may well depict the inner psychological than any other media. THE MIND depicts the inner depth of the characters. In These days, empathy is gone. Authors in THE MIND referred to arouse the sympathy is against this reality. This empathy is not immediately changing the reality is that political practice. But It moves THE MIND of people to change. The literature is the method in good to put that emotion. In THE MIND fiction was utilized in order to put these ‘power of empathy’ by writer. As with so far, THE MIND is a fiction to think ‘What is the power of literature’. This study analyzed the contents carefully in novel THE MIND by Kang Sang-jung(sagejeol, 2014).
참고문헌 (34)
- 강상중, "정치 붕괴는 곧 인간 붕괴”-김연수 “충격 견디려 글 쓴다", 한겨레신문, ~ (2014)
- 김여란, "일본처럼 전진만 하는 한국, 세월호비극 잊을까 두려워", 경향신문, ~ (2014)
- 최현미, "아들의 죽음…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참사… 치유 위해 떠난 긴 여정… 결론은 ‘메멘토 모리’", 문화일보, ~ (2014)
- 고은,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 (2014), 실천문학사
- 김웅권, "밝은 방" (2006), 동문선
- 사회와 윤리, "현대 한국 문학의 이론", pp.1991, 김현
- 노수경, "마음" (2014), 사계절
- 노수경, "마음의 힘" (2015), 사계절
- 노지승, "1920년대 초반, 편지 형식 소설의 의미 사적 영역의 성립 및 근대적 개인의 탄생 그리고 편지 형식 소설과의 관련에 대하여", 민족문학사연구, 20, pp.351~381 (2002), 민족문학사학회
- 문강형준, "올 수밖에 없는 것, 할 수밖에 없는 것", 작가와사회, 57(겨울) (2014), 작가와사회
- 박유하,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1997), 민음사
- 박유하,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2010), 도서출판b
- 송태욱, "살아야 하는 이유" (2012), 사계절
- 안천, "이 치열한 무력을" (2013), 자음과모음
- 오유리, "마음" (2002), 문예출판사
- 왕은철, "애도예찬―문학에 나타난 그리움의 방식들" (2012), 현대문학
- 왕은철, "프로이트와 데리다의 애도이론 —“나는 애도한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 영어영문학, 58(4), pp.783~807 (2012), 한국영어영문학회
- 우정권, "한국 근대 고백소설의 형성과 서사양식" (2004), 소명출판
- 유홍주, "고백체와 여성적 글쓰기―나혜석을 중심으로", 현대문학이론연구, (27집), pp.197~216 (2006), 현대문학이론학회
- 지크문트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의 근본 개념" (2003), 열린책들
- 지크문트 프로이트, "종교의 기원" (2003), 열린책들
- 강상중, "고민하는 힘" (2009), 사계절
- 미셀 푸코, "성의 역사 1-앎의 의지" (2004), 나남
- 아즈마 히로키,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2007), 문학동네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예술이란 무엇인가" (1998), 범우사
- 정승화, "친밀한 적" (2010), 이후
- 정원옥, "4․16을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 기억과 행동", 오늘의문예비평, (여름) (2015)
- 정호석, "해설―‘마음’으로 가는 다섯 갈래의 길 , 마음" (2014), 사계절
- 롤랑 바르트, "카메라 루시다" (1986), 열화당
- 가라타니 고진, "언어와 비극" (2004), 도서출판 b
- 진은영, "문학의 아토포스:문학, 정치, 장소", 현대문학의 연구, (48), pp.91~116 (2012), 한국문학연구학회
- 허병식, "내적 망명의 서사, 유보된 성장의 기획 - 신경숙의 『외딴방』에 나타난 교양의 기획", 외국문학연구, (50), pp.323~344 (2013), 외국문학연구소
- 허정, "후쿠시마 원전재난 이후의 한국시", 동남어문논집, 1(38), pp.61~125 (2014), 동남어문학회
- 황종연, "눈먼 자들의 국가" (2014), 문학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