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노인장기요양제도에서 가족요양 선택이유와 관련요인 연구

The Reasons and Factors for Choosing Family Care Work Service in the Korean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

0

조회

0

다운로드

3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사회복지학

초록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가족인 요양보호사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수급노인 중 누가 그리고 왜 가족요양을 이용하며 수급노인 가족 중 누가 가족요양보호사가 되어 왜 가족요양을 수행하게 되는지 체계적으로 파악해보려는 목적을 갖는다. 이를 위해 장기요양 수급노인과 그 가족 총 4,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국단위 설문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가족요양 선택이유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상당수의 노인들은 자신의 선호가 아닌 다른 이유로 가족요양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과 요양필요도가 낮을수록 경제적 이유로 가족요양을 선택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한편, 가족인 요양보호사가 가족요양을 선택한 이유는 세대별, 성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수급노인의 배우자는 자녀보다 경제적인 이유로 가족인 요양보호사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고, 자녀들 중 여성(딸, 며느리)은 다른 이유보다 가족요구로 이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처럼 가족인 요양보호사 제도가 가족의 경제적 필요나 규범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가족들에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제도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오고 있는 가족요양이 현실에서 왜 꾸준히 선택되는지 그 이유를 이용자와 제공자 측면 모두를 통해 포괄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Abstract

The number of family care workers in Korean long-term care insurance institution has been continuously increased. This study aims to systematically investigate the reason why service recipients choose their family members as care service worker and also why family care workers choose to be care workers for their family members. Survey data collected by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from the 4,000 service users and care service workers are utilized for this study purpose. A lot of long-term care recipients choose family care workers not because they want to choose, but because there are other reasons, and care recipients with younger age and lower care need rating score are more likely to choose family care workers for financial need. On the other hand, the reason family care workers choose to be family care workers are clearly different by both generation and gender. The spouses of care service recipients are more likely to choose to be family care workers for financial reason and daughters and daughter-in-law are more likely to choose to be family care workers in order to satisfy the other families’wish. Therefore, the study findings identified that the family care institution in the long-term care insurance is utilized in order to fulfil family’s finantial needs or to follow desirable family norm. This study is meaningful that the reasons why both service users and providers choose to this service are comprehensively analysed, even though many criticism has been consistently raised on this family care institution.

참고문헌 (56)

  1. 2019년도 장기요양 실태조사, "강은나",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사회연구원, ~ (2019)
  2. 김금열, "장기요양대상노인의 비공식적·공식적 자원연계 유형에 따른 서비스 만족도 연구", 한국노년학, 30(4), pp.1027~1044 (2010), 한국노년학회
  3. 김기태, "사회복지실천론" (2007), 공동체
  4. 가족요양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김민경", 국민건강보험건강보험정책연구원, ~ (2018)
  5. 김수영, "재가서비스 이용노인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주부양자의 연령집단별 차이", 사회복지정책, 37(2), pp.179~199 (2010),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DOI]
  6. 김은정, "사회서비스 이용자 재정지원 방식과 정책적 쟁점", 사회과학연구, 25(1), pp.119~144 (2009), 사회과학연구소
  7. 남현주, "비공식수발자들을 위한 사회정책적 지원에 관한 비교연구-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을 중심으로 -", 사회복지정책, 36(2), pp.307~331 (2009),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DOI]
  8. 박창제, "치매 노인 비공식 보호의 비용에 관한 연구", 한국노년학, 22(3), pp.67~84 (2002), 한국노년학회
  9. 석재은, "장기요양 현금급여 정책의 국가간 비교 연구", 한국사회복지학, 58(2), pp.273~302 (2006), 한국사회복지학회
  10. 석재은, "가족요양과 현금급여", 2011년도 한국사회정책연합학술대회 발표문 (2011)
  11. 초고령사회 대비한 장기요양제도 발전방향 연구, "석재은", 보건복지부·한림대학교산학협력단, ~ (2020)
  12. 석재은, "동거가족요양보호사의 현황과 쟁점",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추계학술대회 자료집, pp.1~10 (2010)
  13. 양난주, "가족요양보호사의 발생에 대한 탐색적 연구: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가족은 왜 요양보호사가 되었나?", 한국사회정책, 20(2), pp.97~129 (2013), 한국사회정책학회[DOI]
  14. 가족인 요양보호사에 의한 장기요양급여이용제도 개선방안 마련 연구, "양난주", 보건복지부·대구대 산학협력단, ~ (2020)
  15. 양난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재가노인돌봄의 변화에 대한 연구", 사회복지연구, 44(3), pp.31~56 (2013), 한국사회복지연구회[DOI]
  16. 윤태영,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내 가족요양보호사의 지위와 가족돌봄 경험", 2019 한국사회보장학회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pp.279~297 (2019)
  17. 윤태영, "“내가 가정의 요양사잖아요.” -가족요양보호사의 돌봄 경험에서 나타난 가족실천", 노인복지연구, 75(3), pp.147~178 (2020), 한국노인복지학회[DOI]
  18. 이민숙, "남성가족요양보호사의 돌봄 경험과 융복합 정책적 함의", 디지털융복합연구, 13(4), pp.283~293 (2015), 한국디지털정책학회[DOI]
  19. 이선희,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재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가족수발자 지원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 보건복지포럼, 2017(11), pp.89~101 (2017)
  20. 이승호, "노인 재가서비스의 확대가 가족의 생활시간에 미친 영향: 삼중차이 방법의 적용", 한국사회정책, 23(1), pp.227~256 (2016), 한국사회정책학회[DOI]
  21. 이윤경,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가족요양 급여체계 개선방안", 보건복지포럼, 2018(5), pp.96~104 (2010)
  22. 이윤경,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재가보호 현황과 저해 요인 분석", 보건복지포럼, 2010(7), pp.77~89 (2018)
  23. 노인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ging in place)를 위한 장기요양제도 개편 방안,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2017)
  24. 장기요양제도 발전을 위한 비공식케어 활성화 방안, "임진섭",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 (2011)
  25. 전병주, "가족요양보호사의 역할스트레스와 우울의 관계에서 가족건강성의 조절효과", 스트레스 硏究, 24(3), pp.210~219 (2016), 대한스트레스학회[DOI]
  26. 100세 시대 대비 여성노인의 가족돌봄과 지원방안 연구, "최인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2012)
  27.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가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 "최인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 (2011)
  28. 최인희, "가족요양보호사와 가족돌봄자의 돌봄부담 영향요인 비교 연구", 가족과 문화, 25(3), pp.159~185 (2013), 한국가족학회[DOI]
  29. 최희경, "노인에 대한 사회적 돌봄과 돌봄 서비스의 질 보장" (2009), 집문당
  30. 통계청, "2020 고령자통계", ~ (2020)
  31. 한경혜, "장기요양보호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부양동기, 가족관계의 질이 부양부담 및 부양경험의 보상에 미치는 영향: 남녀차이를 중심으로", 가족과 문화, 21(2), pp.81~109 (2009), 한국가족학회[DOI]
  32. 장기요양 인정자의 급여이용 형태별 부양실태조사, "한은정",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정책연구원, ~ (2016)
  33. 함선유, "공식 돌봄과 비공식 돌봄의 관계- 재가 노인 돌봄을 중심으로 -", 한국사회복지학, 69(4), pp.203~225 (2017), 한국사회복지학회[DOI]
  34. 홍성욱, "동거가족 요양보호사 급여 현황과 과제", 건강보장정책, 10(1), pp.142~152 (2011)
  35. Behning, U., "Care and Social Integration in European Societies" (2005), Policy Press
  36. Bettio, F., "Comparing care regimes in Europe", Feminist Economics, 10(1), pp.85~113 (2004)
  37. Cowgill, D. O., "The aging of populations and societies", The Annals of the American Academy of Political and Social Science, 415, pp.1~18 (1974)
  38. Daly, M, "Care as a good for social policy", Journal of Social Policy, 31(2), pp.251~270 (2002)
  39. Greene, V. L., "Substitution between formally and informally provided care for the impared elderly in the community", Medical Care, 21(6), pp.609~619 (1983)
  40. Hobson, B., "Contested Concepts in Gender and Social Politics" (2002), Edward Elgar Publishing
  41. Kittay, E. F., "돌봄: 사랑의 노동(여성, 평등, 그리고 의존에 관한 에세이)" (2016), 박영사
  42. Le Grand, J., "The Other Invisible Hand" (2007), Princeton University Press
  43. Consumer directed and choice in Long-term care for older persons, including payments for informal care: how can it help improve care outcomes, employment and fiscal sustainability?, "Lundsgaard, J.", OECD Publishing, ~, pp.OECD Health Working Papers, 20 (2005)
  44. Miley, K. K., "Generalist Social Work Practice: An Empowering Approach" (2007), Pearson
  45. Moscovice, I., "Substitution of formal and informal care for the community-based elderly", Medical Care, 26(10), pp.971~981 (1988)
  46. OECD, "Help Wanted? Providing and Paying for Long-term Care" (2011), OECD Publishing
  47. Pensions at a Glance 2019, "OECD", OECD Publishing, ~ (2019)
  48. Pavolini, E., "Restructuring the welfare state : reforms in long-term care in Western European countries", Journal of European Social Policy, 18(3), pp.246~259 (2008)
  49. Ranci, C., "Reforms in Long-term Care Policies in Europe" (2013), Springer
  50. Stoller, E. P., "Formal services and informal helping : The myth of service substitution", Journal of Applied Gerontology, 8(1), pp.37~52 (1989)
  51. Tennstedt, S. L., "Is familiy care on the decline? A longitudinal inestigation of the substitution of formal long-term care services for informal care", The Milbank Quarterly, 71(4), pp.601~624 (1993)
  52. Tronto, J., "Moral Boundaries. A Political Argument for an Ethic of Care" (1993), Routledge
  53. Turner, F. J., "사회복지실천이론의 이해와 적용" (1996), 나남출판
  54. Ungerson, C., "Gender and Citizenship in Transition" (2000), Routledge
  55. Ungerson, C., "Cash for Care in Developed Welfare States" (2007), Palgrave
  56. Informal and formal care in Europe, "Viitanen, T. K.", IZA, ~, pp.IZA Discussion Paper, 2648 (2007)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