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자치분권정책의 성과와 한계: ‘분권’ 영역에 대한 실적을 중심으로
On Results and Limits of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Policy of Moon Jae-in Administration with a Focus on the Achievement in ‘Decentralization’ Area
0
조회
0
다운로드
0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권’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과 헌법개정을 통한 지방분권국가로의 이행을 목표로 삼았던 자치분권정책에 대한 평가는 향후 지방분권 국가로의 전환 가능성을 전망하고, 보다 나은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해 본다는 점에 학술적 의미가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자치분권 사전협의제,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등 분권을 위한 법제의 정비 측면에서 일정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사무이양과 재정분권을 중심으로 하는 분권 영역에서의 구체적인 실적을 보면,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공언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기는 힘들다. 사무이양의 양적인 건수보다는 그 내용이 중요하지만, 일단 양적인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 완료된 사무이양의 건수는 역대 정부와 비교하여 적은 편이다. 재정분권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가용할 수 있는 지방재원의 순확충분이 실질적으로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지방의 중앙에의 재정의존성은 개선되지 못하였다. 다만 전체적인 정책 성과는 상당한 시일이 지난 후에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선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은 적합하게 설정되었으며 향후의 정책추진을 위한 징검다리를 놓았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 차기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과 의지를 계승하되 ‘분권’ 영역에서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지방정부로의 사무․기능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권한까지 이양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한다.
Abstract
This study aims at assessing results and limits of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policy’ of Moon Jae-in Administration with a focus on actual achievement in ‘decentralization’ area. This evaluation of the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policy with a view of attaining ‘federal system level’ decentralization and advancing to a decentralized nation through a constitutional amendment has some academic significance in foreseeing a possibility of transforming into a decentralized nation in the future and seeking for a better policy enforcement direction. Moon Jae-in Administration has shown some achievement in terms of legal preparation for decentralization including the complete revision of the local government act, the prior consultation system on autonomous decentralization, the enactment of the Omnibus Decentralization Act, the enactment of the Central and Local Government Cooperation Assembly Act. But, considering the concrete outputs in ‘decentralization’ area concerning official task handover and financial decentralization, it is hard to assess the Presidential Committee on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an as an ‘epochal’ progress as it promulgated. In the case of official task transfer, the numbers implemented are fewer than those of former administrations though the importance lies in contents not in tally. For financial decentralization, net revenue for local governments to use has not substantially increased. Financial dependency of local governments on state government still has not been improved. Though the comprehensive policy outcomes will be reassessed in many years to come, the policy direction of Moon Jae-in Administration is thought to be properly set up. Some achievement will be a stepping stone for the next administration to drive their own policies. The next government are recommended to inherit Moon Jae-in Administration’s will and direction, examine critically limits of ‘decentralization’ area and then attain the fruit of transferring tasks, functions and actual authority to local governments.
참고문헌 (52)
- "재정분권 추진방안(보도자료. 2018.10.30.)" (2018)[URL]
- 김순은,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자료집, pp.157~173 (2019)
- 김순은,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 자치분권 2.0 시대의 제도적 토대", 지방행정연구, 35(4), pp.003~036 (2021), (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DOI]
- "현 정부 재정분권의 명과 암" (2021)[URL]
- 김종세, "자치분권강화를 위한 헌법개정의 의미 - 2018년 대통령 개정안을 중심으로 -", 법학연구, 19(4), pp.57~76 (2019), 한국법학회
- 김홍환, "역대정부 지방분권과제와 성과에 대한 평가", 지방행정연구, 32(1), pp.3~34 (2018), (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DOI]
- 라소영,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정책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체성", 한국행정논집, 33(2), pp.379~400 (2021), 한국정부학회
- 류영아, "재정분권 추진의 의의와 주요 쟁점", 이슈와 논점, (1646), pp.1~4 (2020), 국회입법조사처
- 지방일관이양사무의 비용평가와 재원보전방안, "박관규", 대한민국시도 지사협의회, ~ (2020)
- 박기묵, "우리나라의 재정 분권의 수준에 관한 연구: 현 정부와 역대 정부들의 비교", 한국지방자치연구, 21(4), pp.25~50 (2020), 대한지방자치학회[DOI]
- 배준구, "지방자치 30년 회고와 향후 과제", 한국지방정부학회 학술대회자료집, pp.409~435 (2021)
- 소순창, "역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의 평가", 한국지방자치학회보, 23(3), pp.39~68 (2011), 한국지방자치학회
- 유정인,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방향과 과제", 국토, (434), pp.5~12 (2017), 국토연구원
- 유재일, "제20대 국회의 개헌논의: 지방분권의 쟁점과 논의과정을 중심으로", 정치·정보연구, 22(3), pp.361~386 (2019), 한국정치정보학회[DOI]
- 유태현, "문재인 정부 재정분권의 성과와 과제", 지방행정연구, 35(4), pp.037~072 (2021), (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DOI]
- 윤이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운동의 성과와 과제 : 정치적 분권과 주민참여를 중심으로", 국제정치연구, 20(1), pp.99~114 (2017),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DOI]
- 윤태웅, "역대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성과와 향후 개선과제", 경남발전, (141), pp.13~19 (2018)
- "중앙-지방 사무구분 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과제" (2021)[URL]
- "기관위임사무 지방이양 현황과 향후 과제" (2021)[URL]
- 이기우,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으로 가는 길", 황해문화, (105), pp.373~380 (2019)
- 이승철,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추진에 대한 시사점 -역대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성과 평가를 중심으로-", 한국자치행정학보, 34(4), pp.255~277 (2020), 한국자치행정학회[DOI]
- 이재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위한 정부간 재정관계 개편과제", 한국지방재정논집, 24(1), pp.33~64 (2019), 한국지방재정학회[DOI]
-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지방정부 대응전략, "이현우", 경기연구원, 1~5, pp.정책연구 2021-74 (2021)
- 자치분권 종합계획(안),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 (2018)
- "자치분권위,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계획 확정" (2020)[URL]
- 2020년 자치분권 시행계획,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 (2020)
- 정순관, "문재인 정부 자치분권 추진의 주요 내용과 특징: 다양성, 공동체, 그리고 주민주권", 한국거버넌스학회보, 28(2), pp.27~52 (2021), 한국거버넌스학회[DOI]
- 정정화, "박근혜정부의 지방분권정책 평가와 과제", 한국자치행정학보, 31(3), pp.1~23 (2017), 한국자치행정학회[DOI]
- 조기현, "문재인 정부 재정분권의 성과와 과제", 한국지방재정학회 세미나자료집, pp.125~141 (2020)
- "새 정부의 중앙권한 이양정책의 전환" (2018)[URL]
- "재정분권으로 확보한 지방재정은 중앙정부의 사업비로 충당되고 있다" (2021)[URL]
- 주인석, "지역발전과 지방정치", pp.95~121 (2015), 세종
- 주인석,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지방정치대표체 모델 연구", 지방정부연구, 21(1), pp.471~495 (2017), 한국지방정부학회[DOI]
- 최병대,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지방분권", 의정연구, 19(1), pp.5~38 (2013), 한국의회발전연구회
- 최상한, "역대정부의 자치분권 유형 분석과 차기정부의 과제", 마르크스주의 연구, 14(2), pp.162~197 (2017), 사회과학연구원[DOI]
- 최용전, "최근 헌법개정안에 나타난 지방분권형 개헌의 방향과 과제", 지방자치법연구, 18(1), pp.135~162 (2018), 한국지방자치법학회[DOI]
- 최우용, "지방이양일괄법 제정과 자치분권강화를 위한공법적 과제", 공법학연구, 20(1), pp.3~20 (2019), 한국비교공법학회[DOI]
-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URL]
- 하혜영, "지방이양일괄법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 이슈와논점, (1651) (2020), 국회입법조사처[DOI]
- 하혜영, "중앙지방협력회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과제", 이슈와논점, (1888) (2021), 국회입법조사처
- "자치분권위,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추진계획 확정(보도자료)" (2020)[URL]
-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자치분권의 새로운 길을 열다" (2020)[URL]
- 중앙권한의 기능 중심 포괄 이양, In 자치분권 사전협의 성과보고서,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 (2021)
- "지방 기관위임 사무 폐지해 자율성 보장을"[URL]
- "자치분권 2.0 시대를 열다/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URL]
-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주민참여 3법 등 통과돼야 명실상부한 주민 주권 구현"[URL]
-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URL]
- "문재인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 만들겠다’"[URL]
- "김부겸 행안부장관. ‘문 정부 임기내 국세ㆍ지방세 비율 6대4가 목표’"[URL]
- "문재인 정부, ‘재정분권’ 목표 결국 달성 못했다"[URL]
- "재정분권·기관위임사무 폐지 모두 용두사미"[UR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