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타자, 혼성: 카페 「초량 1941」에서 발견되는 부산의 (시각) 정치성
Visual Politics and the locality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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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연구는 부산의 특징을 카페 「초량 1941」를 통해서 보여주고자 한다. 즉, 이 연구는 최근 부산의 초량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 「초량 1941」이 각각 자본주의성, 타자성, 혼성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이는 부산의 정치성으로 연결된다고 가정하였다. 자본주의성으로 부산을 볼 때, 자본주의적 축적으로서 「해운대」의 스펙터클을 발명하였고, 끊임없이 제기되는 지역발전이라는 구호는 결국 자본주의적 욕망의 표현이 되었다. 타자성으로 볼 때, 지역으로서의 부산은 개항기에서 식민지 시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타자에 의해서 의미가 부여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산복도로/해운대라는 이분법을 통해서 내부 타자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특징을 가진다. 혼성성으로 볼 때, 카페 「초량 1941」처럼, 많은 적산가옥이 새롭게 발견 내지는 발명되고 있는 것과 유사하게, 부산은 그 역사에 부여된 혼성성을 스포츠에서 지리체, 음식 등에 까지 구현되고 있었다. 특히, 이 연구는 「초량 1941」에서 드러나는 여러 특징이 부산과 관련되는 여러 사진에서도 나타나고 있었으며, 이는 부산의 정치성을 구현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show the political characteristics of the city of Busan through the features of café 「Choryang 1941」. This research hypothesizes that the café 「Choryang 1941」, which has recently gained popularity in Busan, highlights the political aspects of Busan through the characteristics of capitalism, other-ness, and hybridity. When looking at the city of Busan from the point of view of capitalism, the accumulation of capitalist expansion creates the spectacle of “Haeundae”, and the transformation of various urban projects through constantly proposed regional developments, are ultimately an expression of the desire for the expansion of capitalism. In terms of other-ness, Busan as a region has a history of having its political and geographical meaning defined by foreign states and others, going back to the opening of the port period to the age of economic development. Moreover, recently, a new internal other has been discovered by creating a dichotomy between “Sanbok Road and Haeundae”. From a view of hybridity, just as many “Jeoksan buildings” (buildings from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have been newly discovered and invented, such as 「Choryang 1941」, the city of Busan has developed a hybridity and complex of sports, geographies, and food. This research has simultaneously confirmed that the characteristics of 「Choryang 1941」 embody the political nature of Busan by applying analysis of images and visual represen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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