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접속(connection)’으로서의 전통과 동시대 미술
Traditon and Contemporary Art as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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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본 연구는 전통에 연원을 둔 한국화의 의미를 한국 동시대 미술로서 재고하고자 한 시도이다. 전통의 수사학으로 인해 과거로 회귀하는 한국화의 경향들은 동시대 미술에서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 한국화 작가들이 매체를 다양화하며 외연을 확장할 뿐 아니라 전통을 새로운 경험으로 받아들이며 활용하고 있음에도 전통과는 영원히 결별할 수 없는 것이 한국화의 숙명이다. 이에 연구자는 장자의 철학을 해체이론의 관점으로 읽어보고, 이를 한국화를 해석하는 새로운 미적 가능성으로 제안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요유의 세계를 통해 한국화의 매체와 작가의 조형 의식을 전통과 연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을 읽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하고, 한국화의 경계를 확장해보고자 한다.
Abstract
This study is an attempt to reconsider the meaning of Korean Ink-Painting based on tradition as contemporary art. The tendency of Korean Ink-Painting to return to the past due to traditional rhetoric is losing interest in contemporary art. Nevertheless, it is the fate of Korean Ink-Painting that cannot be separated from tradition forever. Accordingly, the researcher tried to read Chuang-tzu’s philosophy from the perspective of Deconstruction and suggest it as a new aesthetic possibility to interpret Korean painting. This paper connects the media of Korean painting and the artist’s formative consciousness with tradition through the world of Xiao Yao. I would like to present a new way of reading tradition and expand the boundaries of Korean pa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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