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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izon et structure d’horizon: entre Orient et Occ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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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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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필자는 김우창의 Landscape and Mind(생각의 나무, 2005)에 실린 동양 산수화 분석에서 자신의 지평ㆍ풍경 이론과 공감대를 발견하고 동서양의 지평과 지평구조를 성찰한다. 그 성찰은 서양회화전통에서 중시되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풍경을 보여주는 중국과 한국 산수화를 따라, ‘풍경과 산수’, ‘지평과 지평구조’, ‘거리와 대기 전망’, ‘지평과 표상’, ‘풍경과 시’, ‘경험과 표현’이라는 소주제로 전개된다. 풍경과 산수유럽 예술사에서 지평은 관찰자의 관점과 소실점의 관계에 바탕을 둔 전망의 창출과 연관되며 지평선은 관찰자의 시각장이 갖는 한계를 그린다. 반면 동양화의 공간 조직은 시각과 기하학 법칙에 바탕을 둔 전망의 구축과는 무관하다. 동양화의 공간은 특정 관찰자의 시각장으로 축소되지 않고 무한히 확장된다(겸재 정선, <夏景山水圖>). 관점은 고정되지 않고 유일한 대신 출렁이기 때문에 지평선은 모호하게 남는다 (안견, <夢遊桃園圖>). 또한 관조자는 그림 바깥에 자리잡고 전지전능한 시선으로 광경에 질서를 부여하는 서양화 풍경 속 주체와는 달리, 풍경의 한 요소로, 풍경에 잠기고 흡수된 듯 그려진다(겸재 정선, <金剛全圖>). 이처럼 동양화가 보여주는 흔들리는 공간, 무한한 공간은 관점과 소실점의 서구식 변증법이 구축하고 경계 설정하는 공간과는 다르다. 그러나 바로 그 점에서 동양 산수화는 현대프랑스 풍경의 지평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지평개념의 쟁점들과 일치하는 사유형태를 드러낸다. 그것은 서구 전통을 지배하는 것과는 다른 풍경 구상과 미학을 제시한다.

참고문헌 (14)

  1. BAKHTINE, Mikhaï, "Esthéique de la crétion verbale" (1984), Gallimard
  2. CARUS, C. G, "De la peinture de paysage dans l’Allemagne romantique" (1983), Klincksi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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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CHENG,, L’Ériture poéique chinoise, Seuil, « Points", Essais, 1996
  5. COLLOT, M., "L’Horizon fabuleux, tome I, Corti", ~ (1988)
  6. COLLOT, M.,, "La Poéie moderne et la structure d’horizon" (1989), PUF
  7. Philippe, "La Perspective en jeu" (1992), Gallimard
  8. HUSSERL, E., "Expéience et jugement" (1970), Puf
  9. JULLIEN, François, "La Valeur allusive, École française d'extrême orient, 1985" (2003), PUF
  10. JULLIEN, Françis, "La Grande image n’a pas de forme" (2003), Seuil
  11. MERLEAU‐PONTY, M ., "Le Visible et l’Invisible" (1964), Gallimard
  12. MILLET, Yves, "Expéience esthéique et milieu" (2006), Le Manuscrit
  13. KIM, Uchang, "Landscape and Mind" (2005), Thinking Tree Publishing
  14. SALA, Charles, "dans Caspar David Friedrich et la peinture romantique" (1993), Ter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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