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ERD
논문KCI 등재

7~8세기 唐代 譯經場의 체계와 新羅學僧

7~8世紀唐代譯經事業中的新羅學僧

0

조회

0

다운로드

8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주제분류역사학

초록

불교가 중국에 공식적으로 전해진 시기는 後漢 明帝 永平 10年으로 알려져 있다. 명제가 꿈에서 금빛의 사람이 서쪽으로부터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서 인도에 불교가 있음을 알고 사신을 보내 불교를 구하게 하였는데, 사신들이 인도로 가던 도중에 마침 중앙아시아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있던 迦葉摩騰, 竺法蘭 등을 만나 중국으로 데려옴으로써 불교가 중국에 전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에 온 迦葉摩騰, 竺法蘭은 『四十二章經』 등을 한문으로 번역하여 중국 사람들에게 불교를 가르쳤는데 이것이 최초의 한역경전이다. 범어로 된 불경의 한역은 중국불교의 출발을 알리는 가장 구체적인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한역은 송나라 때까지 1000年에 걸쳐 지속되었으며 한역된 경전은 그 수를 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역경사업에 종사한 역경승도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 중에서 5세기 초의 鳩摩羅什, 6세기 중엽의 眞諦, 7세기 중엽의 玄奘, 8세기 중엽의 不空이 가장 뛰어난 역경가로 손꼽히고 있다. 흔히 이들을 4대 역경가라고 부른다. 唐代 역장의 조직 또한 긴밀해져 갔다. 北宋 贊寧이 쓴 『宋高僧傳』 권3, 「譯經篇」에 의하면, 職制가 총10개로 세분화 되어 있었다. 이 새로운 역경 방식을 통해 번역 사업은 이전보다 많은 진전을 이루었다. 신라의 불교는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가 중국이라는 토양을 거쳐 한번 정화된 것을 다시 받아들인 것이다. 그것의 수용에는 중국 승려들과 함께 신라 유학승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그리고 수용된 불교를 신라화하는 작업 역시 유학승의 역할 중 하나였다. 신라유학승들의 불교교리와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깊어지고 풍부해짐에 따라서 唐代부터 점차 역경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당나라의 東京과 西京의 주요한 역장에서 활약한 신라학승들로는 神昉, 智仁, 圓測, 玄範, 惠日, 勝莊, 無著, 慧超 등 여덟 명이 있다. 역장에서 譯主 이외에 필수, 철문, 증의가 가장 중요한 직책이었다. 그 일은 반드시 한문과 범문에 모두 능통하고 大小乘, 內外學, 經律論에 모두 익숙한 사람만이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런데 번역에 참여한 8명의 신라 승려들 가운데 대부분이 필수, 철문, 증의의 직무를 담당하였던 것이다. 당 정관 19년(645)~정원 12년(796) 연간 역경사업 속에서 신라학승들이 참여한 역경사업의 내용과 그들의 저술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면서, 그들이 중국불교, 번역사업 및 중국문화 전반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였음을 보여준다.

Abstract

從歷史來看,中韓兩國遠在漢朝時就一直有密切的關係,特別是在六世紀後半至十世紀初時關係更為密切. 本論文的主旨,在於探討韓國新羅時代的入唐學僧在唐的活動,特別是7~8世紀唐代佛經翻譯的參與,以及歸國后,對新羅統一三國之大業、佛教發展、文化交流的貢獻及影響,希望後人對他們的功績有正確的認識. 以7~8世紀體制完備的唐代譯場和譯經大家玄奘法師等僧侶為背景,對在唐代譯場中活動的8名新羅學僧進行集中探討,他們不僅參與了大量佛經的翻譯,還著有各種論疏,并四處布教,可說對中國佛教有相當大的貢獻. 筆者也發現了幾條新的史料,在已有的史料基礎上補充證明他們在譯經過程中所擔任的職責,以及翻譯了哪幾部經典,這些都進一步說明他們在中國佛教譯經史中的重要貢獻. 通過以上的考察我們可以確定新羅求法僧所擔任的不只是求法的角色,更兼具了文化交流使者之性格,並且在弘揚佛法上功績卓越. 在中韓佛教交流史上,中國佛教對韓國佛教的影響是毫無疑義的,但是,韓國求法僧對中國佛教發展也作出了不可磨滅的貢獻,尤其是新羅學僧在佛教發展鼎盛時期的唐代參與經典翻譯、抄寫佛經,並且編撰眾經目錄,這些對於豐富中國佛學寶庫,完善中國佛學體系,保存中國佛教典籍,振興中國佛教宗派等方面都起到了不可替代的作用. 另一方面,回到新羅的求法僧在新羅佛教的發展過程中也都擔當了重要的角色. 因此我們必須高度重視中韓佛教交流的雙向特徵,充分肯定韓國求法僧對中國佛教發展所作出的歷史貢獻. 另外值得注意的是佛教傳入韓國後,經過本土化過程,具備了韓民族自己的民族性格,顯示出不同於中國佛教的特色.

참고문헌 (18)

  1. 權悳永, "三國時代 新羅 求法僧의 活動과 役割", 淸溪史學, 4 (1987)
  2. 김병곤, "新羅 下代 求法僧들의 行蹟과 實狀", 불교연구, (24), pp.95~145 (2006), 한국불교연구원
  3. 김상현, "78세기 해동구법승(海東求法僧)들의 중국에서의 活動과 意義", 불교연구, (23), pp.51~76 (2005), 한국불교연구원
  4. 김상현, "신라불교의 국제적 성격. in: 세계속의 신라 산라속의 세계" (2007)
  5. 김태관, "현장(玄奘)스님의 번역이론(五種不飜)의 연구", 중국어문학논집, (33), pp.529~554 (2005), 중국어문학연구회
  6. 남동신, "신라시대 불교와 중국유학승", 역사비평, 15 (1991)
  7. 南武熙, "圓測의 入唐求法과 唐에서의 活動", 중국사연구, (43), pp.69~92 (2006), 중국사학회
  8. 남무희, "원측(圓測)의 저술활동과 역경(譯經)참여", 역사와 현실, (54), pp.223~252 (2004), 한국역사연구회
  9. 呂聖九, "통일기 재당대유학승의 활동과 사상" (2001), 북악사론
  10. 문무왕, "신라승려들의 구법경로 연구", 불교연구, 22 (2005)
  11. 문무왕, "한국구법승들의 활동지역에 관한 연구", 불교연구, (27), pp.187~214 (2007), 한국불교연구원
  12. 문을식, "현장의 五種不飜의 음역 이론의 연구", 불교연구, (26), pp.265~296 (2007), 한국불교연구원
  13. 王文顔, "佛典漢譯之硏究" (2004), 佛光山宗務委員會
  14. 이종철, "중국 불경의 탄생" (2008), 창비
  15. 정병삼, "慧超의 활동과 8세기 신라밀교", 한국고대사연구, (37), pp.157~183 (2005), 한국고대사학회
  16. 정병삼, "신라 구법승의 구법과 전도", 불교연구, (27), pp.59~88 (2007), 한국불교연구원
  17. 정병조, "求法僧 硏究의 意義와 課題", 불교연구, (23), pp.9~49 (2005), 한국불교연구원
  18. 쳔징푸, "한국 승려의 長安에서의 활동", 불교연구, (23), pp.93~195 (2005), 한국불교연구원

관련 논문AI추천

이 간행물의 다른 논문 (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