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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품사, 문장성분의 분류에 대한 일고찰- 상호 연관성과 변별성을 중심으로 -

The Classification of the Word, Parts of Speech, and Sentence Constituents - Focusing on Co-relation and Distinctivene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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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기타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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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단어, 품사, 문장성분’이라는 국어학의 중요한 문법단위들에 대하여 그 관련성을 토대로 한 변별적인 문법 기술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하였다. 첫째, 단어에 대하여 기존 논의들이 ‘품사, 문장성분’의 용어를 사용하여 ‘- 단어’로 분류하는 것을 비판하고 ‘단어’는어떤 단위가 품사 분류의 재료가 되는 단어의 자격을 갖는가로 논의를한정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단어’로 볼것인가에 대한 쟁점적인 논의가 이어졌던 ‘어미’를 중심으로 최근의 몇몇 논의처럼 ‘어미’도 단어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논의하였다. 둘째, 문장성분에 대하여 기존 논의들이 문장성분의 정의와 문장성분의 분류를혼동한 점을 지적하였다. 이점은 단어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문장성분의 일반적인 정의인 ‘다른 문장성분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은실제로는 다른 품사와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야 하며‘다른 문장성분과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정의는 다른 문장성분, 곧 서술어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문장성분들을 구분하는 ‘분류기준’에 적용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품사의 분류 기준 ‘기능’은 문장성분의 ‘문법 기능’과 중복되는 것이며 이는 품사통용의 문제와연관됨을 보였다. 곧 품사통용은 기본적으로 허 웅(1975)에서 규정한것처럼 ‘여러 기능’을 가질 수 있는 체언류에 국한되어 특정한 품사류는 여러 기능의 문장성분으로 나타난다는 정도로 그 논의를 축소해야함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품사 분류 기준 중 일반적으로 가장중요시되는 ‘기능’에 대한 재고찰을 하는 것이며 품사통용이 품사의 문제가 아니라 문장성분의 문제임을 보이고자 함이다.

Abstract

The main assertion of this paper is that the study on the classificationof the word, parts of speech, and sentence constituents are distinctivelymade on the basis of the co-relation of the word, parts of speech, and sentenceconstituents. In previous studies, there have been three problems: (1)the inappropriate arrangement of the domain of topic concerned with thesegrammatical units, (2) the mixing of the terminology, and (3) confusionsurrounding definition and classification criteria. In this study, the word isconsidered only as the pure ‘word’ and not ‘- word’ which correspondsto ‘parts of speech’ or ‘sentence constituents’. The general definition ofsentence constituents as ‘expressing the grammatical relation with othersentence constituents’ is revised as ‘expressing the grammatical relationwith other part of speech’; the former definition corresponds to the classificationcriteria which must be on the basis of sentence constituents, thepredicates. The ‘function’, which acts as the classification criteria of parts of speech, overlaps with the grammatical function of sentence constituents. This is connected with the ‘pumsatongyong’, so ‘pumsatongyong’ from theviewpoint of parts of speech is reduced to ‘the specific part of speech occursas the various kinds of function of sentence constituents in the actualsent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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