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代董유的≪廣川畵跋≫硏究
A Study of Dongyou Guangchuanhuaba in Song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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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동유(董유)는 송(宋) 휘종(徽宗) 정화연간(政和年, 1111~1118) 유각대제(猷待制)를 지냈고, 흠종(宗) 정강년간(靖康年, (1126~1127)에는 국자감(子) 제주(祭酒)를 지냈으며, 남송(南宋)초에는 중서사인(中舍人)의 관직에 올랐다. 동유의 ≪광천화발(川跋)≫은 매우 장기간에 걸쳐 저술되었는데, 가장 이른 것은 북송 철종(哲宗) 소흥() 2년(1095)이며, 가장 늦은 것은 휘종(徽宗) 선화(宣和)6년(1124)이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대한 고증에 치중되어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회화창작의 원리를 언급하고 있으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광천화발(川跋)≫은 동유가 고금의 명화 뒤에 쓴 발문의 모음집으로서, 모두 6권으로 나뉘어 134개로 되어있다. 과거, 학자들은 ≪광천화발(川跋)≫의 연구에 있어 주로 고증적 측면에 주로 치중하여 그것이 가진 이론적 가치를 소홀히 하였다. 필자가 볼 때, 이 저작에는 두 가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회화 묘사에서 보여지는 인물의 이야기 및 작품의 진위에 대한 역사적 고증 문제이다. 둘째는 철학적인 사고로써 회화 창작의 실질과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주로 후자의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문자와 문장이 난삽한데다가 송말원명초(宋末元明初)의 옮겨적는 과정에서 오탈자가 많아 더욱이 읽기 어려운 점이 있다. 동유는 전문적인 철학연구자는 아니었으나 철학적 소양을 깊게 가지고 있었다. 또한 전문적인 화론가 혹은 전문화가는 아니었으나, 뛰어난 감상력을 지니고 있었고, 수많은 작품을 감상한 학자였다. 그러므로 그의 화발은 박고통금(博古通今)한 학자가 쓴 회화평론으로서 심각한 철학사상을 함축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Abstract
Theory of painting in Song Dynasty had occupied considerably high position in Chinese aesthetic history. It was positively superior to former generations no matter what in quantity or in theoretical minuteness and its systematic level. Undoubtedly the Chinese theory of painting had been achieving development time after time since Song Dynasty. However if we could make a comparison it with every single period (ex. Yuan, Ming, and Qing Dynasties), there is no prominent period than Song Dynasty in theory of paintings.
참고문헌 (2)
- "中名著提要卷" (1996), 旦大出版社
- "中大百科全美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