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사상문화의 시책과 불교문화 − 조선시대 문화의 이해를 위한 一 試攷 −
Changes in Oriental Culture and the Buddhist Culture at the Early Chosun Dynasty
0
조회
0
다운로드
2
인용
0
참고문헌
키워드
초록
본 연구는 조선시기 사상문화의 시책에 따른 그 사상 문화의 추이와, 특히 불교의례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의 존재양상을 살펴본 시론적 논고이다. 그 동안 조선건국과 더불어 유불교체가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는 유교문화라고 간주하는 것은 단선적인 이해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조선초 이후 무속과 이슬람 문화, 도교 등도 탄압하여갔다. 무속의 경우 국무당과 대국제는 정종과 태종대에 이르면서 국가의례로서는 혁파되었으며, 이슬람 문화도 세종대에 공식적으로 배척되었다. 유교의례가 깊이 침투하는 조선중기에 도교가 공식적으로 배격되었지만, 무속과 이슬람 문화, 도교의 여습은 조선후기에도 지속되었던 듯하다. 이와같이 고려시대 이래의 무속을 비롯한 민간신앙이나 도교, 이슬람 문화 등으로 유교 의례의 정착은 쉽지 않았다. 조선시대는 전통적으로 유⋅불⋅선 뿐만 아니라 무속을 비롯한 민간신앙 등의 여습이 남아 있었다. 특히 불교는 왕실과 사류 및 민들 사이에 여전히 문화의 일부로 남아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왕실의 능침사찰의 운용이며 사류들의 분암이다. 이는 유교의 종교적 요소의 미흡을 불교가 보충한 것이기도 하지만 고대 이래 오랜 문화의 유습이기도 한 것이다. 이렇듯 조선시기에는 유교시책을 내세워 유교 외의 동양문화적 요소를 제거해 나갔지만 일부 공존하였던 것이다. 특히 조선중기 성리학적 예제가 정착되어 가는 가운데 불교계에 탄압책이 더욱 강화시켰지만 불교계는 불교의식집의 간행을 통한 불교의례의 정립을 꾀하면서 나름대로 불교문화를 지속시켰다.
Abstract
This paper is a study on the book of Oriental culture and Buddhist cultur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Along with the founding of Joseon Dynasty, Buddhism was replaced, and Joseon Dynasty emphasized that Confucian culture was only a one-sided understanding. In the early Joseon period, Buddhism and Confucianism, Taoism, shamanism and Islamic culture coexisted following the ancient Middle Ages. In the early Joseon period after the founding of the Joseon Dynasty, Buddhist rites were greatly reduced to promote Confucianism in accordance with the Confucian policy, but the Confucian rites were enshrined. In addition to the Buddhist and Confucian culture, shamanism, Islamic culture, and Taoism were also suppressed in the early Joseon period. In the case of shamanism, the State Council and the Great Reich were revolutionized as a national rite, reaching King Jeongjong and King Taejong, and the Islamic culture was officially excluded from King Sejong. Although Taoism was officially rejected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when Confucian rites were deeply penetrated, shamanism, Islamic culture, and Taoism seem to have continued in the late Joseon period. As such, it was not easy to establish Confucian rites through folk beliefs, Taoism and Islamic culture, including shamanism since the Goryeo Dynasty. In the Joseon Dynasty, folk beliefs, including shamanism, remained. Buddhism, in particular, remained part of the culture between the royal family and the apostles and the masses. A case in point is the operation of royal expeditions and the denominator of sages. This is a supplement to Buddhism's lack of religious elements, but it is also a custom of long-standing culture since ancient times. During the Joseon Dynasty, a Confucian scholar also possessed Buddhist spirit. As such, many of these Eastern cultural elements coexisted in the early Joseon period. This Oriental cultural element was the expression of Confucian groundism during the Joseon Dynasty, but at least during the early Joseon period, it was widely absent. This practice of Eastern culture continued despite the establishment of an example of Neo-Confucianism during the mid-Joseon period. In the middle of the Joseon Dynasty, when the crackdown was strengthened, the Buddhist community tried to establish Buddhist rites through the practice of Buddhist rites.
참고문헌 (81)
- "三國史記", ~
- "高麗史", ~
- "東國李相國文集", ~
- "耘谷行錄", ~
- "一齋實記", ~
- "雙梅堂先生篋藏文集", ~
- "牧隱詩藁", ~
- "朝鮮王朝實錄", ~
- "慵齋叢話", ~
- "國朝五禮儀", ~
- "經國大典", ~
- "四佳詩集", ~
- "慕齋集", ~
- "惺所覆瓿藁", ~
- "退溪集", ~
- "栗谷全書", ~
- "龍門集", ~
- "修山集", ~
- "鳳巖集", ~
- "歸鹿集", ~
- "星湖全集", ~
- "燃藜室記述", ~
- "金陵集", ~
- "眞覺國師語錄", ~
- "湖山錄", ~
- "儒釋質疑論", ~
- "三家龜鑑", ~
- "釋門喪儀抄", ~
- "韓國佛敎全書", ~
- "萬善同歸集", ~
- "廣弘明集", ~
- "後漢書", ~
- "近思錄", ~
- "輿地圖書", ~
- "中京誌", ~
- "松都志", ~
- 이능화, "조선도교사" (1977), 보성문화사
- 이희수, "한⋅이슬람 교류사" (2012), 문덕사
- 손진태, "조선민족문화의 연구" (1948), 을유문화사
- 정수일, "문명교류사 연구" (2002), 사계절출판사
- 정창권, "역사속의 장애인을 어떻게 살았을까" (2011), 글항아리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승가의 역사와 활동" (2010), 한국비구니연구소
-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사강의" (1989), 한울아카데미
- 황인규, "무학대사연구-여말선초 불교계의 혁신과 대응" (1999), 혜안
- 황인규, "고려후기⋅조선초 불교사연구" (2003), 혜안
- 황인규, "조선시대 불교계와 비구니" (2011), 혜안
- 강호선, "조선전기 국가의례 정비와 ‘국행’수륙재의 변화", 한국학연구, (44), pp.485~516 (2017), 한국학연구소
- 김만태, "한국 맹인 점복자의 전개양상", 역사민속학, (28), pp.245~280 (2008), 한국역사민속학회
- 김상현, "동서문명의 소통과 원효의 화쟁사상-「문명의 충돌」및 「통섭」의 문제를 중심으로", 천태학연구, 11 (2008), 천태불교문화연구원
- 김정위, "고려말 回鶻人의 귀화와 이슬람의 한반도 등장", 백산학보, (91), pp.177~241 (2011), 백산학회
- 김철웅, "조선초기 祀典의 체계화 과정", 문화사학, (20), pp.189~207 (2003), 한국문화사학회
- 남희숙, "조선후기 불서간행 연구 : 진언집과 불교의식집을 중심으로", 박사, 국사학, pp.2004
- 南希叔, "16~18세기 佛敎儀式集의 간행과 佛敎大衆化", 한국문화, (34), pp.97~165 (2004),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박병선, "조선후기 원당 연구", 박사, 조선시대사, pp.2002
- 박병선b, "조선후기 원당의 정치적 기반", 민족문화논총, 25 (2002),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 박정미, "16세기 星州 李氏 影堂寺刹 安峯寺의 규모와 운영 - 『묵재일기』를 중심으로 -", 태동고전연구, 31, pp.57~84 (2013), 태동고전연구소
- 박정미, "조선시대 佛敎式喪․祭禮의 설행양상", 박사, pp.2015
- 박해당, "『현정론』과 『유석질의론』의 삼교론", 불교학연구, 10, pp.173~202 (2005), 불교학연구회
- 박현규, "최근 발굴된 중국 소장 海東 관련 금석문", 중국학논총, (17), pp.309~324 (2004), 한국중국문화학회
- 심경호, "김지견박사 화갑논총 동과 서의 사유세계" (1991), 민족사
- 沈曉燮, "朝鮮前期 忌晨齋의 設行과 儀禮", 불교학보, (40), pp.365~383 (2003), 불교문화연구원
- 은정희, "西山休靜의 三家龜鑑精神", 동양철학, 3 (1992), 한국동양철학회
- 이병희, "조선시기 사의 수적 추이", 역사교육, 61 (1997)
- 이선이, "『釋門家禮抄』 茶毘作法節次에 나타난 無常戒에 대한 小考", 禪學(선학), (30), pp.347~376 (2011), 한국선학회
- 이선이(태경), "『五杉練若新學備用』이 다비법 『釋門喪儀抄』 성립에 미친 영향", 동양고전연구, (59), pp.359~386 (2015), 동양고전학회[DOI]
- 이욱, "朝鮮前期冤鬼를 위한 祭祀의 변화와 그 의미-水陸齋와 厲祭를 중심으로-", 종교문화연구, 3 (2001), 한신인문학연구소
- 이태진, "17⋅18세기 향도조직의 분화와 두레 발생", 진단학보, 67 (1989)
- 이해준, "光山金氏 墳菴 ‘永思菴’ 資料의 性格 - 충남 논산지역 광산김씨 사례 -", 古文書硏究, 25, pp.139~170 (2004), 한국고문서학회
- 전순동, "明玉珍의 大夏政權과 그 性格-", 중국사연구, (46), pp.189~223 (2007), 중국사학회
- 정석종, "조선후기 불교정책과 원당(I)-니승의 존재양상을 중심으로 -", 민족문화논총, 18-19 (1998),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 탁효정a, "조선후기 왕실원당의 사회적 기능", 청계사학, 19 (2004)
- 탁효정, "조선초기 陵寢寺의 역사적 유래와 특징", 조선시대사학보, (77), pp.7~44 (2016), 조선시대사학회
- 한종만, "한국의 유불도 회통론" (1991), 한국도교문화학회
- 한형주, "15세기 祀典體制의 성립과 그 추이―『國朝五禮儀』편찬과정을 중심으로 ―", 역사교육, (89), pp.127~161 (2004), 역사교육연구회
- 황인규, "무학자초의 생애와 활동에 대한 검토", 한국불교학, 23 (1997)
- 황인규, "여말선초 화엄종승의 동향", 불교학연구, 1 (2000), 불교학연구회
- 황인규, "광해군과 奉印寺", 역사와 실학, 38, pp.55~77 (2009), 역사실학회
- 황인규, "파주 普光寺의 역사와 위상*", 대각사상, (12), pp.9~65 (2009), 대각사상연구원
- 황인규, "불교의 새로운 지평" (2011), 대한불교천태종 출판부
- 황인규, "한국 전근대 도교의 수용과 도불통섭 -거사와 승려 관련 기록 검토를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 (50), pp.1~32 (2015), 한국사상사학회
- 황인규, "백곡처능의 생애와 호법활동", 불교와 사회, 10(4) (2018), 중앙승가대불교학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