老子의 無爲이념은 儒家의 仁義를 비판하는가? - 주요 개념의 대비와 郭店楚墓竹簡本老子를 통한 儒, 道관계의 재정립
Comperative Study on Lao-Tzu,'s non-action & Confucian 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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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전통 중국을 대표하는 道家와 儒家는 司馬遷이 이미 “세상에서 老子를 배우는 사람은 儒學을 배척하고, 儒學 역시 老子를 배척한다. 道가 같이 않으면 함께 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듯이 道를 달리하는 상호 대립된 두 체계로 인식되어 왔다. 儒家는 道家를 虛無寂滅之道라고 비판했고, 道家 역시 儒家를 인위적인 개념체계로 인간을 구속하는 저급한 체계라고 비난하고 조롱했었다. 그러나 1993년 곽점촌 초묘에서 발굴된 <죽간본> 老子가 해독됨으로써 도가와 유가의 관계에 대한 기존 해석을 근본적으로 재고할 계기가 마련되었다. 현재의 道家와 儒家의 상호 비판은 오해와 이데올로기적 투쟁에서 비롯되었다는 판단하면서 본고는 우선 현행 <통행본> 老子에서 儒家의 덕목들에 대한 비판이 과연 정당한가 하는 점을 고찰하였다. <통행본>에 따르면 노자는 上德은 無形의 도를 그대도 자연스럽게 따름으로써 체득되는 것인데 비해, 유가의 仁義禮智와 같은 덕목들은 有形의 어떤 무엇을 덕으로 표상하여 固意로 혹은 외적 강제에 의해 억지로 실행하려고 비판한다. 그러나 통행본 노자에서 유가의 仁, 義, 禮에 대한 이러한 비판은 공자, 맹자 등이 주장한 仁, 義, 禮가 인간에게 본래 주어진 덕을 자발적이며, 무조건적으로 실현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잘못된 비판이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는 현행 통행본에서 보이는 유가의 仁, 義, 禮 등과 같은 개념들에 대한 비판은 후대에 개념어를 바꾸거나 어구를 덧붙임으로써 의미가 변형된 것이라는 점을 증시할 것이다. 그래서 개작이전의 <죽간본>에서는 유가적 주요 개념어 즉 仁과 義에 대한 비판이 전혀 나타나지 않으며, 따라서 본래의 노자는 유가에 대한 대립의식이 전혀 없었다는 것을 주장할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노자의 無爲之治는 그 근본 입장에서 볼 때 유가의 仁政(德治)과 전혀 상반되지 않고, 오히려 상호 부합한다는 것을 증시할 것이다. 흔히들 도가는 道 => 天地 => 萬物로 내려오는 형식을, 반면에 儒家는 天地에서 萬物로 내려오는 우주발생론적 체계를 취하고 있다고 간주되어 왔다. 그리고 도가는 無爲와 無爲政治를 주장하고, 仁을 최상의 덕목으로 하면서, 仁政(德治)을 주장한다고 말해진다. 그러나 우리는 도가와 유가는 이렇게 명백히 상호 대비되는 체계를 지닌 것으로 보이지만, 문자상의 차이를 捨象하고 그 내적 구조에서 고찰한다면 변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Abstract
二十世紀末以來 在考古學的成果上, 準備再考慮 對說‘老子’人物和旣存通行本 老子(道德經). 這是帛書本老子(甲乙本)和郭店楚墓竹簡本老子. 于先 甲本(紀元前 二十七年 以前 戰國時代 末期) 和 乙本( 漢高祖 死亡的 紀元前 一九五年 以前 漢代初期) 構成了帛書本, 帛書本確認了几個重要內容 隻是, 跟孔子 同時代的原本老子的斷片郭店楚墓竹簡本老子發見的是, 對人物‘老子’和冊老子, 提示很多再考慮的可能性. 在竹簡本上, 我們可能確認 對于 1)內在 通行本老子的形而上學的萌芽, 2)沒有, 對別的學派, 特別對儒家的對決意識, 所以 3)現在 有反儒家的批判意識的現通行本 是, 在百家爭鳴的戰國時代時候, 加上寫, 還是 轉換主要槪念語. 我們知道 由于, 在竹簡本老子上, 單一著者‘老子’和‘孔子’是同時代人物, 因此 有可能性, 司馬遷, 在史記記錄內容中, 孔子問問題對‘禮’的老聃就是原本老子的著者. 原本老子被一個筆寫者 ‐ 在戰國時代中期以前 跟別的學派 有對立意識 ‐ 寫了加筆, 添削和變形主要槪念語. 所以出現了現通行本的內容一樣和分量也一樣的老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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