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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냐 사람이냐? 사람과 진리이냐? -웨슬리와 윗필드의 예정론 논쟁을 중심으로-

Truth or man? Man and truth? -In the disput about the God's predestination between J. Wesley and G. White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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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이 글에서 필자는 지금까지 해온 신학 중심의 일반적 연구를 벗어나 인간관계 중심의 연구를 통해 웨슬리와 윗필드의 논쟁을 이해하고자 했다. 웨슬리와 윗필드의 예정론을 향한 신학적 논쟁은 이미 상당 부분 연구되어 왔다. 그러면서도 연구자들의 성향에 따라 한편으로는 웨슬리에게, 다른 한 편으로는 윗필드에게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차이를 보이는 교리 면에서 두 사람의 논쟁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본고에서 두 사람의 인간적 화해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었는지를 출발점으로 연구를 진행시켰다. 곧 하나 된 인간관계에 강조점을 두면서 두 사람의 논쟁을 풀어나갔다는 말이다. 다르게는 교회사적 연구에 무게중심을 두면서 조직신학적 연구도 병행하였다. 이를 위해 하나의 중요한 교회사적 물음은 어떻게 두 사람이 4반세기(25년) 동안 만날 수 없었는데,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며 화해했고, 윗필드의 장례식에 웨슬리가 장례 설교에 초대되어 유종의 미를 걷을 수 있었는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었다. 이는 결코 진리에 대해서는 하나 될 수 없었는데 그냥 둘은 하나 되었고, 이해했으며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하늘의 소망 가운데 다시 손을 잡았다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둘 사이에는 분명 풀어야 할 교리적 오해가 있었으며, 4반세기 만에 그 오해를 다는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이해 가능한 수준에까지는 풀지 않았는가 하는 전제가 필자의 연구의 저변에 깔려 있는 생각이다. 사실 필자 역시 상당 부분 웨슬리의 신학에 대해 본 연구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 그것은 웨슬리가 만인구원론, 행위구원론, 완전성화론을 주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두 사람의 화해가 결국 가능하지 않았는지 하는 결론에 본 연구는 이르게 되었다.

Abstract

The aim of this essay is to avoid the past streams of theology, focusing rather o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dispute between Whitefield and Wesley. Wesley and Whitefield’s differing views of predestination has already acquired much attention. Nonetheless, each scholars’ disposition has led each to choose one over the other. This was inevitable as the focal point of their dispute was doctrine. However, I want to begin my essay not on doctrine, but how reconciliation was possible in the midst of these differences. I want to suggest that the process of reconciliation came to fruition as both men centered their attention on unity rather than dissention. Even in the midst of their differences in church history, they chose to stand side by side in their systematic theology. Therefore, an imperative question remains for the church: “how were Whitefield and Wesley, who were unable to meet for 25 years, understand and forgive one another, even allowing Wesley to deliver the beautiful end at Whitefield’s funeral?”

참고문헌 (11)

  1. John Wesley, "The Works of John Wesley(third Edition), vol. 5-6" (2002), Baker Books, Michigan
  2. George Whitefield, "George Whitefield's Letters 1734-1742" (1976), Chatham
  3. 존 웨슬리, "묵상집" (2000), 진흥
  4. 웨슬리, "존 웨슬리의 설교" (2003), 서울: 땅에쓰신글씨
  5. 존 웨슬리, "존 웨슬리의 일기" (1997), 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6. 존 라일, "휫필드와 웨슬리:18세기 영국을 구한 두 영적 거인" (2005), 서울 : 부흥과 개혁사
  7. 마틴 로이드 존스, "요나단 에드워즈의 부흥의 중요성, In 청교도 신앙-그 기원과 계승자들" (1992), 서울:생명의 말씀사
  8. 아놀드 A. 델리모어, "조지 윗필드" (1992), 서울: 두란노
  9. 마르틴 슈미트, "존 웨슬리(중)" (1998), 서울: 은성
  10. 주도홍, "새로 쓴 세계교회사" (2011), 서울: 개혁주의신행협회
  11. 한철하, "21세기 인류의 살 길" (2011), 서울: 칼빈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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