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학자들의 헤르만 바빙크 연구 II - 『개혁 교의학』 3-4권을 중심으로 -
Hermann Bavinck’s Study of Korean Theologians II - Focused on Reformed Dogmatics Volumes 3 and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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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 신학자들은 『개혁 교의학』 3-4권에 나타난 거의 대부분의 주제들에 대하여 논문을 저술했다. 그렇지만 종말론에 대한 연구는 전혀 없으므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요청된다. 논자들마다 바빙크의 원어를 다른 용어로 번역하여 상호비교하여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번역에서 통일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 바빙크의 언약사상에서 구원언약과 은혜언약의 관계에 대한 논의가 더 심화되어야 하겠다. 은혜언약의 토대로서의 구원언약과 구원언약의 역사 속의 시행으로서의 은혜언약 사이의 일치점과 차이점이 더 깊이있게 연구되어 두 언약을 동일시하여 문제가 발생한다는 비판적 주장들이 극복되어야 하겠다. 기본적으로 바빙크는 카이퍼의 영원칭의성과 중생전제설 등의 주장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소명이 중생보다 앞선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혔다. 그렇지만 유해무의 지적과 같이 카이퍼 영원칭의설과 중생전제설을 명확하게 비판하지 못했다. 바빙크의 성령론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가 요청된다. 차영배와 유해무의 견해 차이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고, 더 근본적으로 바빙크의 성령론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오늘날 성령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바빙크의 견해가 더욱 깊이있게 연구되어 개혁파의 올바른 성령론 정립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바빙크가 교회의 보편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했던 활동들이 잘 연구되었는데, 한국교회의 공교회성의 확립을 위해 활용될 필요가 있겠다. 교회의 보편성이 신앙고백의 통일성에서 확보될 수 있다고 하는데, 한국장로교회들 사이에서 신앙고백의 통일성 확보가 요청되고, 더 나아가 제도적인 일치까지 나아가려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하겠다. 최근에 신진학자들이 바빙크에 대한 새로운 분야의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연구되지 못한 다양한 주제들이 새롭게 발굴되어 연구되어 한국개혁신학의 지평이 넓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Abstract
Korean Theologians have written essays on most of the topics that appeared in Reformed Dogmatics Volumes 3-4. However, there is no research on eschatology, so research in this field is requested. Since each writer has difficulty in translating Bavinck's original language into other terms and comparing them to each other, it is necessary to ensure unity in the translation. In Bavinck's covenant thought, the discu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venant of salvation(pactum salutis) and the covenant of grace should be further deepened.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covenant of salvation as the basis of the covenant of grace and the covenant of grace as the execution in the history of the covenant of salvation should be studied in depth to overcome the critical claims that the problem arises from the identification of the two covenants. Basically, Bavinck recognized the problems of Kuyper's arguments such as eternal justification and theory of presumptive regeneration, and made it clear that calling precedes regeneration. However, he did not clearly criticize Kuyper's theory of eternal justification and the theory of presumptive regeneration, as pointed out by Yoo Hae Moo A comprehensive discussion on Bavinck's pneumatology is requested. It is necessary to explain the difference of views between Cha Young-bae and Yoo Hae-moo, and more fundamentally, discuss various aspects of Bavinck's pneumatology. Bavinck's view on the issues raised in today's pneumatology should be studied more in-depth and contributed to the establishment of the correct Reformed Pneumatology Bavinck's efforts to establish the universality of the church have been well studied, and it needs to be utilized to establish the ecumenical nature of the Korean church. It is said that the universality of the church can be secured through the unity of the profession of faith, but among the Presbyterian Churches in Korea, it is requested to secure the unity of the profession of faith, and further efforts should be made to reach institutional unity. Recently, new scholars are conducting research in new fields on Bavinck, and it is expected that various topics that have not been studied until now will be newly discovered and studied to broaden the horizons of Korean Reformed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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