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서의 진료의뢰양상에 따른 환자 만족도 조사
Family Physician's Encounter Increases Patients' Satisfaction during Self-referral in a Universit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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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연구배경: 현행 의료전달체계의 시행 이후 3차 의료기관 가정의학과 외래에는 환자 스스로 특정과 전문의에게 ‘자가의뢰’를 하기 위한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진료의 형식화, 전공의의 수련의욕저하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단순 의뢰서를 요구하며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정상진료가 환자 만족도에 변화를 가져오는지 알아봄으로써 바람직한 진료의뢰방식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11월 8일부터 2004년 2월 28일까지 서울소재 한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외래에 요양급여의뢰서 발급을 주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378명 중 360명을 대상으로 하여 시행하였다. 환자를 접수한 순서대로 ‘진료 후 의뢰군’과 ‘단순 의뢰서 발급군’으로 나누어 진료한 후 만족도를 설문조사했다. 결과: 진료의 적정성과 진료의 과정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2개의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두 항목 모두에서 진료 후 의뢰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P<0.001) 만족도가 높았다. 그 외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진료의 적정성의 경우로 남자 환자(P<0.001), 긴 진료시간(P<0.001), 짧은 대기시간(P=0.032)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진료의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짧은 대기시간(P=0.043), 긴 진료시간(P=0.007)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했다. 그 외 진료의사의 나이, 성별 등의 요인과 특정과의 선택 동기, 환자의 학력, 예약 여부 등은 환자의 만족도와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 요양급여의뢰서를 발급받으러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를 방문한 환자에게 정상진료를 하는 것은 진료만족도를 높인다. 단순진료의뢰서 발급을 원하는 환자에게도 가정의의 조정자 역할이 필요하다.
Abstract
Family Physician's Encounter Increases Patients' Satisfaction during Self-referral in a University HospitalYoun Pyo Kim, M.D., Seung Woo Ko, M.D.*, Jin Sook Hwang, M.D., Hwan Sik Hwang, M.D., Ph.D., Hoon Ki Park, M.D.,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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